|
|
 |
[re] 신체화
2009-05-31 (일) 21:42 |
이종호
|
답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외상 시 통증이 지속되는 것은 간혹 있는 일입니다. 물론 검사를 하면 이상소견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요. 이런 경우, 근육 등의 말초 조직의 이상이나, 신경의 미세한 손상으로 인해서 이런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신체화장애일 경우에, 외상부위와 일치 여부도 얼마든지 올 수 있습니다. 물론 외상 보다는 심리적 의미부여가 되는 곳이 더 자주 증상이 나긴합니다.
스트레스가 아픈 것 때문에 나타나는 것인지, 무슨 이상이 있는 건 아닌가?하는 건강을 염려하는 사고 때문에 그런 것인지도 한번 구분을 해봐야겠습니다. 통증으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생기고,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라면 통증 부위의 신체적/심리적 평가를 확실히 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1년 6계월 전쯤 성기에 작은 외상이 있었습니다.
>비뇨기과상담후 이상이 없어 지내고 있는데
>몇개월이 지나도 외상부위에 따끔거리거나 쑥쑥 씨리는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것입니다.
>의학서적을 읽고 나서 신체형장애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저같은 경우에 심리적인 요인보다 외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생각되고 그 부위가 일치합니다.
>전문가의 소견은 어떠한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
>가장 궁금한점은 외상을 당했을경우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지와
>신체화장애라고 한다면 왜 외상부위와 일치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
>과거 병력과 가족력은 없으며 이로인핸 스트레스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적지 않는 어려움을 줍니다.
|
|
1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