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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어제 진료 받았던 환자입니다.
2009-07-21 (화) 14:00
이강렬
 
일단 라믹탈은 없다고 하셨으니.... 일산병원 가서 이병욱 과장님께 약은 한 달치 타는 걸로
하겠습니다. 첫인상은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꼼꼼하신 것 같고....

집에 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몇 가지 의문사항이 있어 전화 드리니 게시판에 올리라
간호사님이 하시더군요...

1) 제가 실은 조울증 뿐만 아니라 하규섭교수님이 자기애성성격장애, 히스테리, 경계선성격장애
도 있다고 하셨는데... 이건 약물로는 도저히 고치기 힘들다고... 차라리 조울은 약물로도 되지만
이 성격장애는 도저히 빼도 박도 못 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이것도 인지치료로 가능하겠습
니까? 어제 말씀드린다는 걸 말씀을 못 드렸네요... MMPI해보면 자세한 척도가 나오겠지만
전 이 문제가 조울로 인해서 파생된 문제인지, 아예 별개의 성격장애인지, 아니면 두개이 결합이
었는지 몰라... 말씀을 안 드렸습니다. 전 제가 성격이 별나다는 생각은 종종했어도 성격파탄자라는
생각은 그다지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인지치료로 이것들을 효과를 볼 수 있는지... 볼 수 있다면
얼마간의 시간이 드는지... 예후는 어떨지...(물론 어제 초진이었지만, 그리고 이 것들은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고 예후도 안 좋다는 걸 알지만..그래도 인지치료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셨을 때 경험을
토대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네이버 블로그 잘 보았습니다. 어느 의사나 처음에 개원을 하게 되면 정말 힘드는 일인데
아이엠에프때 개원을 하셨으니 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 .... 그리고 책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저 하고 코드가 너무 많이 맞네요... 저도 저 만의 서재 가지는게 꿈입니다.
사서교사 되는 게 꿈이었는데...  근데 보니 미국에 2011년경에 연수를 가신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되면 인지치료는 장시간 오랫동안 해야 하는데... 교수님 미국 가시면 .... 사모님이랑
자녀분들이랑 전부 다 미국 계신다고... 사모님 책도 조금 있다가 나오신다고 하시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잠깐 갔다오시는 건지.. 아니면 아예 병원을
정리하시는건지... 기러기 아빠 생활 하시던 분들은 거의다가 접고  바닥 뜨시던데....

3)인지치료를 받고 싶은데... 어제 간호사님 말씀 들어보니... 좀 가격이 쎈데....
아버지 어머니가 부부교사 생활을 하셨습니다. 어머니(분당에서 중학교 교감출신), 아버지(분당에서
중학교 교무주임 출신) 이라 연금150만원으로 생활하고(아버지꺼는 연금 일시불로 일산에 집샀음)
제가 심신상실자이다보니 수입이 없는데.. 조금 부담은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사회생활적응을
위해서는 받아야 하긴 하겠는데... 욕심은 나는데 솔직히 가격이 좀 비쌉니다. 게다가 정신병은
안 낳는 병이다...(서울대병원비 대느라 은마아파트 팔았음) 부모님이 더 이상 안 낳는 병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하기 싫다며 우리도 살아야 된다고 하시는데... 전 솔직히 낮병원 다니면서
낮병원 프로그램 중에 집중 인지치료 해주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좀 비싸네요....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가능한한 해결책과... 대안책을... 말씀해주십시요. 치료 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으시나.. 그 동안 효과를 너무 보지 못해... 상담을 불신하시는 편입니다. 고비용에 대해선
더 이상 눈 뜨고 당하지 않겠다  하시고요.. 왜 학습된 무기력있죠? 뭐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병원 옮기시는거나. 아니면 교수님께 치료를 받는 것, 그리고
낮병원 입원해서 재활 받는 것은 동의하시나... 상담은 조금 회의적이십니다. 재활은 전적으로
저도 그렇고 부모님도 동의 하시는 편입니다. 부모님 사 후 생존을 위해 필요한 재활이 전적
으로 필요한 실정입니다. 허나 늦게 본 외아들 위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다 망해서
다들 불신하시는 편입니다.
어찌 하올까요?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교수님 첫 인상이 깔끔하고 꼼꼼하시고 신뢰와 믿음이
가서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솔직히 답변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이종호
수정 l 쪽글
2009-07-23 13:47  
 메일로 연락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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