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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이상이 주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06-04-11 (화) 23:21
이종호
 
답변)

아버님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뇌의 이상에 의한 것은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람의 뇌 중에서 전두엽(앞쪽 부분)이 인격과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만약 사고를 당하거나, 치매증세 같은 것이 와서 전두엽에 문제가 생기면 인격이 많이 퇴행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충동조절이 안되고, 복잡한 생각을 하기 힘들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때는 아버님과 비슷하지만, 그 후의 모습에서도 더 퇴행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아버님과 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세도 60세가 되셨고, 여기는 잘 나타나 있지 않은데 알콜 문제도 있으신 것 같고, 다른 건강의 이상이 어떤지 확실히 알 수 없어서 완전히 '뇌의 이상'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만약 건강검진을 받은지 오래되었다면 신체적인 부분의 건강 검진을 한번 받아보고 그때 이상이 있다면(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문제 등) 더 정밀한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충동적인 행동은 약물로서 간단히 조절이 됩니다. 뇌의 이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정신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한번 가보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저의 아버지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
>1. 저의 아버지는 성격이 불 같으셔서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십니다.
>예를 들면 다 죽여 버리겠다든지 등등의 협박과 욕설, 물건을 잡아 던진다던지...그런 행동.
>그러나 평소 바깥에서는 직장 생활에서 높은 직급에 계시면서 아주 사리 분명하고 열심히 일하십니다.
>평소에도 집에서 저의 어머니에게 너무 너무 잘해주시다가 자기 생각과 맞지 않은 일이 생겼을때 화를 너무 심하게 내시면서 어머니를 때리기도 하십니다. 이럴때는 정말 무섭습니다.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여 아버지가 정말 폭력군, 범죄자...같이 보입니다. 참 이상한 것이 그러다가도 얼마 후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십니다.
>
>2. 화를 낸 후에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후회가 깊다 못해서 큰 소리로 우시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싫어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깊은 우울에 빠집니다. 어머니와 자식들이 달래면 좋아지셔서 다시 열심히 직장 생활하십니다. 남들은 우리의 이런 속사정을 알리가 없죠. 밖에서는 반듯한 분이시니까요.
>
>3. 자주 악몽에 시달리십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헤치려하는 것 같은 꿈을 잘 꾸시고 욕설을 하시면서 잠꼬대를 큰 소리로 하십니다.
>
>4. 아버지 어릴때 집이 가난하고 그래서, 장남인 아버지가 부모님과 동생들을 위해 집안 생활비를 벌어오고 하는 등...우울하게 10~20대를 보내오셨다고 합니다.
>
>5. 최근에는 왼쪽 다리와 발가락 부분이 저린다고 하십니다. (연쇄가 60입니다.)
>
>  전에는 이것이 아버지의 그저 못난 성격 탓이려니 했는데, 아무래도 뇌쪽에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이 정도 증세이면 검사할 만하지 않나요?  이런 증세가 약물 치료로 호전될 만한 게 아니면 섣불리 아버지께 말씀 드릴 수는 없기 때문에, 우선 이렇게 여쭤봅니다.
>
>상세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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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자기 경멸은 명상적인 우울을 위해 즐거운 축제를 베풀어 준다. -워즈워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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