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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부탁드립니다.
2006-05-04 (목) 00:18
다시태어나도공군
 
초등학교 때 이런 적이 있었어요.
미술 시간이었는데, 칼로 상자를 조각해서 무언가 만드는 시간이었어요.
한참 만들고 있는데, 문득 정신을 차려 주위를 보니까 저희 반 친구들이
저를 둘러싸고 쳐다 보고 있는거에요.
깜짝 놀라서 보니까 내가 칼에 손을 베어서 다쳤더라구요.
상자에 피가 눈에 보일정도로  많이 묻었었는데, 저는 전혀 몰랐던 겁니다.
바로 눈앞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는데도요..

저는 어릴적부터 많이 산만한 아이였습니다.
가만히 있질 못 하고 이것저것 만져야 하고
수업시간에도 집중해서 수업을 잘 듣지도 않는 학생이었죠.
근까 가끔 무언가 집중을 해서 하면 제가 스스로 정신을 차리기 전에는 아무것도 생각을 못 합니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 음악이나 알람 소리 등..
심지어는 아예 안 보일 때도 몇번 있었습니다. (제가 의식하지 못한 것이겠죠?)

솔직히 얘기하면, 저의 이런 점들이 많이 걱정이 됩니다.
아직 학생이라 사회생활을 하진 않지만, 가끔 아르바이트로 서비스계통에서 일을 하면,
저는 완전 열등생이 되곤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지나치게 산만하고 어떤 면에서는 지나치게 집중해서,
가끔은 두려울때도 있습니다.
무언가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그럴땐 옆에 누가 없으면 불안합니다.
다치거나 사고가 났는데도 모를까봐...
우습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정말 고민됩니다..저의 이런 점.

이런 건 왜 그런건지... 해결 방법은 없는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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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자기 경멸은 명상적인 우울을 위해 즐거운 축제를 베풀어 준다. -워즈워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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