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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험에 대한 압박
2006-05-01 (월) 23:17
이종호
 
답변)

참 안타깝네요...

지금 상황은 시험에 대한 압박이 지나쳐서 그 부담을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좌절해 버린 상태가 아닌가 생각이 되요.

이런 것을 학습된 무기력증이라고 하는데,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자주 경험해서 좌절해 버릴 경우, 그 결과가 어떠하든 아무런 노력도 않고 포기를 해 버리는 거지요.

지금은 게임같은 것을 하면서 회피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조언이라고 한다면, '본인 말대로 혼자서 안된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세요'라고 얘기해 주고 싶네요.


> 제가 쓰고 싶은 내용은 제목에 다 드러났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그 동안의 경과를 말하자면 ...
>
>저는 유복한 집안의 장남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했고
>
>학교성적도 5등안에 항상 들었죠.(중학교2학년때까지)
>
>그런데 중3이 되면서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 전 과는 다르게
>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컴퓨터게임이나 잡지, 만화책등
>
>다른 것에 손이 많이 가곤했습니다.
>
> 고등학교 들어와 보니 빡빡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
>야자(야간자율학습)도 많이 도망가고 심지어는 보충학습까지
>
>빠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죠. 결국 학교시험은 반에서
>
>꼴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고1때는 그럭저럭 학교생활을 했지만
>
>첫번째 중간고사를 본 이후로는 시험2주전만 되면 항상 컴퓨터게임으로
>
>밤을새거나 시험과 관련없는 일(독서, 운동, 등산, 노래방)등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
>시험과 관련없는 일들을 열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글을쓰는 저는 고2이고 똑같이
>
>시험2주전입니다.
>
>시험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이미 고1때의 기억에 어느새 자신감은 사라지고
>
>심지어는 친동생이 소개시켜준 여자아이를 만나는 것도 상당히 꺼립니다.
>
>
> 저는 제 자신을 '의지박약아'정도로 보고있습니다.
>
>항상 넘치는 생활에 젖어있어서 조금만 힘들어지면 포기하고 싶어지니까요.
>
>그래서 요즘에는 학교에 자퇴를쓰거나 or 절에 들어가서 생활 or 자원봉사에 열을
>
>올리고 싶은 생각이 팍팍듭니다. 이런저를 고치기위해 고1때 나름대로 계획도 세우고
>
>다짐도 하고 했지만 의미없이 1년이 가버렸어요.
>
> 그래서 이제는 혼자서 치유하기에는 제 자신이 이미 조절한계를 넘어섰다고 보고
>
>상담으로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그 어떤말이라도 좋으니 조언을 해주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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