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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강박증 증세에 대해서....
2006-05-14 (일) 14:24
이종호
 
답변)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질문이 구체적으로 있으시니 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저같은 경우의 강박증은 그렇다면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인지 행동치료와 같은 제 자신이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고쳐지지 않을까요?

=> 인지치료를 하면 많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완치는 아니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 가볍게 생각나서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 것과 하루 종일 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는 차이가 크겠지요. 삶의 질의 차이가 있을 정도로 호전된 상태로 유지할 수는 있습니다.


2.정말 가끔은 제가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이 타인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인가요? 이런 질문을 제가 생각이 날때마다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잖아요. 혹시 이 것도 정말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인가? 하면서요.

=> 타인에 문제를 일으킨다면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한번 본인이 먼제 생각을 해보세요.

    그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그렇다면 이런 생각이 나중에 또 일어나면 저는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하나요?

=> 2번에서 제시한 식으로 생각을 해보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예전 중학교 3학년때 '혹시 다른 사람이 나 때문에 피해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주로 그런 고민 때문에 주위 가까운 사람들한테 반복해서 같은 사실을 묻는 행위를 하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만약 제가 길을 걸어가는데 임산부가 지나가고 있다하면 제가 어쩌다가 길을 가다 살짝 임산부와 부딫친 것인데도 내가 괜히 그 임산부한테 크게 잘못해서 태아에게 문제가 생긴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이 저를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그렇게 그런 생각이 들면 주위 가까운 엄마한테나 가족한테 '나 때문에 이런일 생기는 것 아닐까?' 하는 질문을 반복해서 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저희 엄마께서 저의 이런 강박증 증세가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하시고 저를 가까운 신경 정신과에 데려가 주셨어요.
>
>가벼운 강박증이라는 진단이 나왔고 가볍게 약 2번정도 먹고서는 호전되었습니다. 당시 제 생각에는 학업성적 스트레스가 그 원인에 있었더다고 생각됩니다. 다행히 그 당시 별다르게 친구간의 관계가 크게 악화되지도 않았고 성적도 별로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고등학교때 수능시험 등으로 스트레스가 강화되는 시점이 되면 저는 예전 중3때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저 사람이 나 때문에 사고라도 당한걸까? 다친것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때면 '왜 나는 이렇게 계속 반복적으로 생각하지' 하면서 당황스러웠고 걱정되었으나 당시 그런 생각은 크게 저에게 학업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고 잊혀져갔습니다.
>제가 너무 서론이 길었네요...
>근데 제가 궁금한 것은 제가 지금 대학교 3학년인데도 가끔 그런 강박증 증세가 일어난다는 것이에요. 주로 예를 들어
>얼마 전에 예전 고등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만나게 되었는데 제가 고개를 숙여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렇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해서 상대방 몸에 부딫혀서 무슨 상처라던가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이에요. 고등학교 선생님이야 제가 이제 대학생이니까 모교로 찾아가지 않는이상 선생님이 어떻게 계신줄도 모르니까 저는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매일 보는 친구들이나 가족이 아니니까요. 그런 생각이 자꾸 나면 저는 마음 속으로 고개 숙여 인사하는데 무슨 남한테 신체적 손상을 가하냐고 하면서 제 생각이 틀렸다고 되뇌였습니다. 그래도 자꾸 그 생각이 나니까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이런 생각을 되뇌일뿐이지 또 다시 잊혀지고 또 다시 생각나고... 바쁘게 학교 숙제라던가 시험이 있으면 그런때는 숙제와 시험에 집중하면서도 가끔 이런 생각들이 날때면 고민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이 잘 계신지 확인해 볼 수도 없는 것이구요. 저는 이렇게 가끔 강박증 증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크게 생활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가 말을 하지 않는다면 눈치 챌 수 없는 것은 제가 마음 속으로만 그런생각이 난다는 것이지요. 물론 가볍게 가스벨브를 확인하는 것 같은 문제는 재반복해서 확인할 때도 있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서 정상적인 제 생활이 불가능하게 하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저는 가끔씩 생각나는 이런 불안한 강박증상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고민이라는 것은 결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이런 강박 증상을 남에게 털어놓는 것이 쉽지 않으니까요.
>1.저같은 경우의 강박증은 그렇다면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인지 행동치료와 같은 제 자신이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고쳐지지 않을까요?
>2.정말 가끔은 제가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이 타인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인가요? 이런 질문을 제가 생각이 날때마다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잖아요. 혹시 이 것도 정말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인가? 하면서요.
>3.그렇다면 이런 생각이 나중에 또 일어나면 저는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하나요?
>
>저는 이런 강박 증상을 쉽게 까먹고 또 제 생활로 잘 적응하고 살다가 또 그런 생각들이 문득문득 나고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강박증 증세같은 것이 없었으면 좋겠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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