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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의 문제..
2006-05-12 (금) 11:32
애정문제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힘이 들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제겐 이제 막 130일 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체육교육과 이구요 나이는 21세 입니다.
저는 24살에 회사에서 일하고 있구요.

먼저 제 지난 가정사를 말씀드리자면..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혼을 하셨습니다.
물론 갑자기 이혼하신 것도 아니고 약 2년에 걸쳐 하루가 마다하고 매일마다 싸우셨었지요.. 그래서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나 싫었었습니다.
아버지는 술마시면 어머니를 때리셨었고 다음날 아침이면 어머니는 어딘가에 멍이 들어있으셨죠.
그러던 중 제가 초등학교 5학년 경부터 어머니가 다른 남자를 만나기 시작하셨었습니다. 저에게 처음 소개하실 땐 동창이라고만 설명하셨었죠. 그러면서 아버지껜 비밀이라고 하시면서 종종 저를 데리고 그 아저씨를 만났었습니다.
그러다 1년후에 어머니께서 저를 대학교 들어갈 때 까지 키우는 조건으로 재산을 가져가면서 합의이혼을 하셨고 아버지는 나가시고 저는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됐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학교 동창이라던 그 아저씨가 종종 저희 집에 놀러오시더니 한달 뒤 어머니는 별 다른 이야기 없이 저를 아버지께 보냈습니다.
당시 아무런 재산도 가지고 있지 않으시던 아버지는 저를 보시고 허탈해 하시며 저보고 다시는 엄마를 만날생각 하지 말라고 하셨지요. 저도 나중에 아버지께 합의이혼의 조건을 듣고 난후 어머니에 대한 배신감에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얼굴조차 보기 싫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재산도 없이.. 별다른 직장 없이 .. 아버지가 저를 키우신다는 것을 무리가 있었습니다. 수도세를 내지못해 물이 끊기는건 다반사고 전기도 끊기고 난방도 되지않는 일상의 연속이었습니다.
결국 2년 반 후에 어머니에게 연락이 왔고 학비를 보태주겠다는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이 어머니가 계시는 서울에 올라와 고1 때부터 지금까지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와는 얘기를 많이 나누어서 관계는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를 사귀면 여자친구에 대한 집착과 소유욕, 질투가 너무 강해서 상대방을 힘들게 만듭니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이야기 하는 것만 봐도 질투가 나고 단 둘이 만난다고 하면 결사반대를 해요.
다른 남자와 문자를 보내거나 통화를 해도 질투가 나고 정말 사소한 것 하나에도 집착하고 소유하려 합니다.
여자친구를 제가 원하는 대로 만들려고만 해요..
이러면 안되는데.. 라고 생각은 하지만.. 정말 마음먹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마음먹은대로 되지가 않아요..
전 여자친구에게 치마도 못입게 하구요. 너무 이쁘게 하고 나오면 여자친구보다 주변에있는 다른 남자들에게 경계심을 먼저 보입니다.
거기다 여자친구는 체육교육과라서 친구들이 여자들 보다는 남자들이 훨씬많고 남자에대한 스킨쉽도 자유로운 편이라서 요즘엔 하루가 머다하고 다툽니다. 다툴 때 저는 말을 많이 하는데 여자친구는 입을 다물고 한마디도 하지 않아서 이제는 다툴 때 마다 제 감정이 격해져 미칠지경입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데 여자친구는 제가 너무 강요를 해서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130일이 넘는 기간을 사귀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 횟수가 10번 남짓밖에 안됩니다..
전 항상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도 대여섯번 이상은 해주고 스킨쉽도 굉장이 자주 그리고 많이 해주는 편이거든요.. 남들이랑 다 같이 있을 때도 저는 오로지 여자친구에게만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의 과거도 조금 알고 있거든요.. 그런 여자친구의 과거가 신경쓰이지 않다가고 한번 신경 쓰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감정이 격해지고 화가 납니다..
요즘엔 왼쪽머리 뒤쪽에서 종종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저는 어떻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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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자기 경멸은 명상적인 우울을 위해 즐거운 축제를 베풀어 준다. -워즈워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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