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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행동이 이해안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2006-05-11 (목) 15:08
이 서 연
 
안녕하세여~이렇게 상담해 주는 사이트를 만나니까 너무 기쁩니다..마음의 짐이 벌써 반쯤 덜어진 듯한 기분입니다..
이제 상담하겠습니다..
저에게는 언니가 한명 있고..동생도 한명 있고..그렇게 딸 셋과 부모님..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언니는 지금 31살이구여..저는 지금 27살입니다..
언니는 26살에 식구들이 반대하는 국제 결혼을 몰래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희 언니가 29살이 되던해에 언니가 부모님께 결혼식을 올려 달라고 해서 결혼식을 올려줬습니다..저희 언니는 29살 5월달에 결혼식을 했는데여..그로부터 3달도 안되어 언니와 저와의 사소한 다툼이 생겼습니다..언니가 결혼을 안했더라면 단순한 언니와 동생간의 그런 늘 있는 다툼이었습니다..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언니와 다툼끝에 화해하려고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형부라는 사람이 전화를 받더니 "전화하지마"이러면서 끊고..언니와 통화를 시도하려 했으나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습니다..그래서 그 다음날 아빠와 함께 언니집에 찾아갔습니다..찾아간 이유는 언니와 형부라는 사람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할겸..그리고 화해할겸 갔던거였습니다..그런데 언니집에 딱 도착하니까 언니는 집에 없었습니다..
언니가 집에 없는걸 확인한 나는..모든게 잘못돌아간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제 입에서"ㅆ ㅣ발"이라고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러자 그 형부라는 남자는 방에 준비해둔듯한 칼로 저에게 10여차례 이상 찌르려고 덤벼들었습니다..다행히 아빠가 앞에서 그 남자가 칼 휘두르는걸 두 손으로 막아서 저는 무사했지만...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저의 궁금한 상담을 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형부라는 사람이 칼을 휘둘렀기 때문에 언니가 이혼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언니는 이혼을 안하고 오히려 저희 식구들과 연락을 끊고 지냈습니다..지금은 연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형부라는 사람은 결혼당시 고등학교 졸업에 자기 앞으로 된 집이 한채 있는데 그것도 팔아서 온다고 했으며 몸에 병이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몰랐습니다..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학교는 고등학교 중퇴에 돈 한푼도 안갖고 와서 한달에 30만원 하는 여관에서 둘이 살기 시작했으면 저희집에 형부라는 사람이 왔을때 엄마가 미역국을 끓여줬는데여 그 미역국을 먹던날 밤에 전신 마비가 와서 병원 응급실까지 갔습니다..알고 보니 갑상선 항진증 이라고 하더군여..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언니가 그 남자랑 왜 사는지 이해 안갑니다..언니인생이니까 신경끄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저는 언니랑 이렇게 지내자니 너무 스트레스 받구여..그렇다고 언니와 연락을 끊고 지내자니...그것또한 문제입니다..
지금 현재 저의 상태는..언니의 꼭두각시 인형이 된 듯 합니다..언니가 친정인 우리집에 오면 무조건 나가서 인사해줘야 되고..언니에게 화가 나도 화를 낼 수 없는 상태구여..언니한테 끝까지 화를 내면 저희 언니는 "나 살기 싫어..나 너때문에 자살할거야~"이러면서 저에게 협박을 합니다..(실제로 엄마와 저와 제 동생 앞에서 가위로 손목에 자해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저는 언니의 꼭두각시 인형 노릇을 계속 해야만 하는걸까요? 언니와 연락을 끊고 지내려 해도 자살한다고 협박하기 때문에 그럴수도 없습니다..저 말로 많은 표현을 하고 싶지만..저의 한계는 여기까지구여..정신과 상담하시는 분들이니까 저의 마음을 잘 이해하실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저 요즘 괴로워서 죽고 싶다는 충동도 몇번 느꼈습니다..마음은 답답한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부모님께 말하면 그냥 모르는척 하고 무시하고 지내라고 하시지만..저는 언니의 영원한 꼭두각시가 되는것 같아 정말 괴롭습니다..그 남자가 칼 휘두른것에 대해 정신과 상담도 받고 경찰에 고소하려고 시도도 해봤지만..모든 비난은 저에게 돌아왔습니다..지난 과거에 너무 집착하는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는것 같은데여...저희 언니는 지금 현재까지도 저에게 그런것을 강요하고 저희 언니가 중국남자와 결혼을 했는데여 저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의 얼굴을 본다는거..정말 괴롭습니다..혹시 형부라는 사람이 정신 질환이 있는건 아닐까요? 너무 폭력적인 사람입니다..형부에 대해 한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저희 언니는 결혼한지 몇해가 지났는데도 아기가 안 생겨서 앞으로 5년동안 아기가 안생기면 이혼하자고 했답니다..그런데 그 형부라는 사람이 하는말.."우리가 서로 사랑하는데 아기가 무슨 상관이야~우리 둘만 사랑하면 되는거지~"이랬다고 합니다..이게 말이 됩니까? 부인을 사랑한다면서 장인어른 앞에서 처제에게 칼부림을 했는데..그게 사랑하는겁니까? 결혼하면 집 팔아서 오겠다던 사람이..맨 몸으로 왔는데 그게 사랑입니까? 저는 그 남자가 저희 가족을 이용하려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저희 언니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마지막으로..저희 언니는 형부라는 사람이 저를 칼로 찔러 죽이려고 했을때 통쾌했던것 같습니다..자기도 나 죽이고 싶었는데 남편이 대신 죽여주니까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그렇치 않고서야 계속 살 수 있는 그 자체가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지금까지 이렇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저의글에 답변 달아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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