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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2012-10-29 (월) 17:03
이종호
 
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힘든 일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성장 배경을 보면, 이번 그 여자분의 태도가 용서가 잘 안될 것 같고, 감당하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이번 일로 인한 분노와 상실감이 크실 것 같고, 이번 일을 통해서 과거의 상처들이 덧나듯 다시 기억이 나서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분에 대한 감정이 나의 과거와 관련이 있고, 나의 과거가 현재의 내 인격(관계나 일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결정하는)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면, 이번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라도 상처받지 않기 위한 만남을 위해서라도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물은 기본적인 치료방법이 아니라고 해도 수면이든, 우울/불안/분노 감정의 조절을 위해서 필요한 것 같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마흔한살 미혼 남성입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저의 성장해온 과정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
>저의아버지는 시골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자셨는데 부인과 사별후 어머니를 만나 재혼을 하였습니다. 저의 어머니도 전남편과 사별을 한상태이셨구요..그 두분사이에 제가 태어났습니다. 저의 어머니와 사별한 전남편과의 사이엔 딸만 셋이 있었구요..저와 성이 다른 누나죠..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성이 다른 누나를 처음만났는데 어린나이에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머니가 저의 아버지와 재혼할무렵 어머니는 두고온 어린셋딸을 못잊어 자꾸 예전 살던곳을 가셨나봅니다. 그게 못마땅한 아버지는 다른 어머니를 맞이 하셨구요..그 어머니도 저의 어머니와 입장이 비슷한데..남편과사별후 하나남은 아들도 우물에 빠져 죽었다고 합니다.아버지와 새로오신 어머니 사이에 딸 둘을 나으셨는데 저보다 누나들입니다. 어머니와 새로오신 어머니는 나이도 같고 서로 좋게 지내셨어요..그 어머니가 저 젖도 먹여 키워주셨구요..현재 아버지와 그 어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시고 이세상에 안계십니다.
>
>저의 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셔서 전부인의 자식이 일곱이나 있었습니다. 결혼한 자녀도 있었고 어린자녀도 있었구요..저는 이복형제 틈사이에서 어머니와 함께 무시와 천대를 받고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그래서 저와 어머니는 저초등학교 1학년때 옆집으로 따로 나와 현재까지 살고있습니다. 그때당시 아버지는 새로오신어머니와 누나둘과 함께 넷이 살고 있었구요..새로오신어머니 딸들은 저한테 참 잘해주었고 지금도 왕래하면서 제가 해년마다 제사때 꼭 참석을 합니다. 그런데 저의 어머니와 새로오신 어머니는 저의 아버지 호적에 올라가 있지않고 사별한 전남편 호적에 올라가있습니다. 저와 새로오신어머니딸둘은 얼굴도 모르는 이복형제 어머니 자식으로 올라가져 있구요..
>
>그래서 그 누나들이 결혼할때 호적정리 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들었습니다. 부모들의 잘못이겠죠..
>저는 이런환경이 너무 싫어 누군가 가족관계를 물으면 극심한 스트레스 받고 어디론가 숨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다른사람들이 복잡한 집안환경 얘기하면 꼭 저에게 하는것 같고 그럴때마다 부모가 원망스러웠습니다.이것도 부족해 20살때 저에게 큰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뜻하지 않는 질병이 찾아왔습니다. FSGS라는 신장질환입니다. 올해 이십년이 됐네요..단백뇨와 고혈압 혈뇨가 아직도 나와안좋은 상태구요..이십대는 병원쫒아다니고 요양원 쫒아다니느라 황금기를 다 보냈고 삼십대때는 이런게 싫어 술도먹고 담배도 피우고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작년엔 운동하다 발목인대가 끊어져서 올여름 인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완전하지가 않구요..
>
>2년전에 초등학교 여자동창을 26년만에 만나게 됐습니다. 남편과사별후 아픔과 시련을 겪고 아들둘을 데리고시골친척집으로 내렸왔더군요./ 저랑 친한동창은 아니였지만 그 동창 보닌까 저의 어머니 생각도 나고 안됐다는 생각에 연민으로 대했습니다. 친척집에서 마음아픈일 겪고 작년여름에 근처로 이사를 갔는데 제가 이삿짐 정리 다해주고 일을 도와줬습니다. 평소에도 저에게 부탁하면 제가 다 해주었구요..그리고 나서 계속 왕래 하며 연락도 하며 좋은관계로 지냈습니다...
>
>그런와중에 함께 밤을 보냈었는데 제가 며칠후 몸이 이상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성병이라고 했습니다. 너무 기가막혀  너 혹시 남자생겼냐고 조심히 물었더니 끝까지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또한 다른사람과 관계 가진적도 없었구요..너무 화가 나고 배신감이 들었으나 믿고 다시 만남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올여름 발목인대 수술할 무렵부터 저의 연락은 받지도 않고 연락도 하지도 않았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직접 찾아가서 만났습니다. 만나고난후 저에게 문자가 한통 왔는데 연인이 아니고 친구로 지내자는 겁니다. 남자생겼냐고 했더니 제 말은 다 무시해버리고 또다시 연락도 안받고 하지도 않더군요..좋은 남자가 생겼다고하면 난 힘들어도 축하해주려고 했는데 끝까지 말도 하지않고 애들한테도 전화도못받게하고 ..저는 가족한테도 사랑받지못해봐서 이 동창한테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껴봤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대하는 태도가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의 진심은 다 묵살해버리고 연락도안받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현재 만나는 남자가 있는것같은데 끝까지 말을 하지 않더군요..
>
>
>제가 너무 힘들어 가까운의원에서 안정제와 수면제를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믿었던 사람한테 이런 배신감을 당하니 분노가 치밀어 올라 잠을 잘수가없습니다. 수면제와안정제를 먹어도 딱 3시간후에 다시 잠이 깨버립니다. 예전에도 병마와 형제들과의 갈등으로 숙면을 취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건강을 잃은후 신경이 극도로 예민하고 날카로워져서 잠을 쉽게 못잤습니다. 누군가 자기잘못 인정하지않고 저의 진심을 왜곡하고 제 마음을 다치게 하는 사람은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약을 먹어도 깊은 잠을 못자고있습니다..선생님 저는 신경정신과에 가서 전문진료를 받아봐야 할까요? 제가 지금 신장질환을 앓고 있어 더 걱정스럽습니다. 끝까지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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