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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동생의 병명이 무언가요?
2006-05-21 (일) 15:21
이종호
 
답변)

걱정이 많겠습니다...

진단은 이렇게 온라인 상의 정보만 가지고는 정확히 알기 힘듭니다. 괜히 억측만 생기게 할 것 같아서 조심스럽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조울증(정확한 이름은 양극성 장애)입니다.

<underline>"그러면 양순해지고 예의바른 보통사람으로 돌아와 회사도 문제없이 다닙니다."</underline>

이 부분이 단서가 됩니다.

양극성 장애란 조울증이란 조증과 우울증이 있는 것이고, 보통 조증이 있으면 우울증도 있다고 봐서 조울증이라고 합니다. 조증이란 들떠서 행동이 과격해지고 잠도 안자면서 일을 벌리고, 남과 싸우고, 성적으로나 돈을 함부로 쓰는 증상이 있는 병입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너무 심하지만(집에 불을 지른 사람도 있었습니다.) 좋아지면 또 아무렇지도 않게 지냅니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많아 보이고요,

두번째는 인격장애인데,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고, 권리를 존중하지 않고 자신의 이해관계에 도움이 될 때만 따지는 반사회성 인격장애나 경계성 인격장애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조울증과 달리 항상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서는 이 정도입니다... 자료도 더 찾아보시고, 남편에게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낳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충분히 더 알아보신 다음에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하면 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결혼전부터 이상했다는데 저한테는 숨겨서 결혼 후에야 알게된 사실입니다. 시동생이 자꾸 이상해져서 정신병원에 들락거리는 거였습니다. 처음에는 anger management가 안되는거라고 하더군요. 신경질을 심하게 부리고, 참을성이 없어서 직장도 짧게는 1주일, 길어봤자 한달을 못넘기고 그만두기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또 사소한 접촉사고를 연이어 내고 길어서 모르는사람과 시비가 붙어서 싸우다가 경찰서에 잡혀가기도 몇번 했구요. 너무 심해져서 도저히 통제불능이다 싶을때 쯤해서 제 남편이 입원시키고 강제로 약을 먹여서 어느정도 좋아지면 퇴원시키고 약을 꾸준히 먹도록 했는데 그러면 양순해지고 예의바른 보통사람으로 돌아와 회사도 문제없이 다닙니다.그런데 얼마 지나면 약을 먹는척 숨기고 안먹더군요. 그러면 다시 신경질을 내고 분을 못이겨서 집을 나갔다 들어오던가 벽을 발로 차는등 상태가 심각해져서야 다시 가족들이 눈치를 채기를 벌써 몇차례입니다.그런데 이번에는 단지 신경질이나 화를 내는 차원을 넘어서 정신이 나간것같이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합니다. 오른쪽으로 가래서 오른쪽으로 갔더니 왼쪽으로 가라고 화를 내길래 왼쪽으로 차를 돌리면 '아까 오른쪽으로 간다더니 왜 왼쪽으로 가느냐"며 교통법규도 모르냐고 화를 버럭냅니다. 커피를 마시자고 해서 커피를 타주고 매형은 저녁이라 커피를 안마신다고 했더니 왜 커피를 안마시느냐고 30분을 실랑이를 했다는군요.또 주차장에 조카들이 서있는데 갑자기 차를 뒤로 확 빼거나, tv를 너무 오래본다고 누나가 나무랬다고 tv를 들고 나가서 버리지를 않나... 그나마 조금씩 일하면서 모아둔 몇백만원정도의 돈을 하루아침에 백화점등에서 죄다 쓰고 돌아오기도 하고...
>이런 증상은 단지 anger manage만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서요. 또 이런 정신병이 혹여 유전이라도 될까봐 아기 갖는것이 두려울 정도입니다. 이것은 무슨 병이며 어떻게 발전될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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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자기 경멸은 명상적인 우울을 위해 즐거운 축제를 베풀어 준다. -워즈워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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