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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상담부탁드림니다.
2006-05-24 (수) 02:01 |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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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는 도박을 좋아하심니다. 제가 초등학교를 들어가기전부터
도박을하고 기분이 나쁘셨는지 술을 만취한상태로 일주일에 3번씩은 맞으면서
얼굴이 퉁퉁부은체로 학교에 가는게 생활이였구요 저희 어머니도 거의 매일 맞았
던걸로 기역함니다. 밖에나가는것도 머라구하고 친구만나는것도 머라구해서
거의 집에서만있었고 집에서 유일하게하는게 종이접기부터시작해서 라디오
조립 전자쪽을 응용해서 발명품같은걸 만들면서 친구하나없이 보냈습니다.
근데 그것마저도 밤새서한다고 싹다버려버리고...
그런점들은 제가슴에 상처가돼었는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상처로생각해야
할지 그냥 지나간 기역이라고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학교를다니니 말수도 없어지고 학교에선 왕따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구요 지금은 나이가 28입니다. 그것때문인지 목소리가
작아 사람들이 잘못듣고 뭘해두 덤벙덤벙 빼먹는게 많고 기역력도 남들보다 월등
히 떨어짐니다. 내성적인성격은 제가 노력을해서 그나마 많이 좋아졌긴했지만
그건 단지 내성적인 성격만 고쳐진거같구요 저희친구랑 저랑 비교를 하면 정신
적으로 차이를 많이 느끼게됨니다. 당연히 초중고등학교를 무의미하게지내긴했지만
그세월을 무의미하게 보낸게 좀 억울함니다.
사회생활은 일은 잘은아니지만 욕먹지안을정도로 할수는있습니다만 대인관계만큼은
잘돼질안습니다. 표현력도 많이 떨어지고 제가 하고싶은말이 있긴한데 말로 안
나오는 언어장애라고 해야할까요... 이경우 정신치료를 받아서 치료를 해야할까요
지금은 부모님하고 따로 나와살구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같이 살았고
고등학교이후로는 폭력은 안썻지만 저한테 아무런관심도 없었고 제방에 들어온적
한번없었지만 제가 유일하게 할수있는 취미생활들을 하나씩 파괴하기만했습니다.
정말 진작에 집에서 나오고싶었지만 경제적으로 나올수가 없어 못나왔었죠
지금 부모님을 보는게 너무싫습니다. 특히 아버지는
얼굴만봐도 혐오감이 느껴짐니다. 그리고 저역시 폭력적이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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