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온라인상담온라인상담 
[re] 이건 어떤 증상인가요..?
2006-06-02 (금) 20:26
이종호
 
답변)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우울증상인데(아래에 첨부할테니 참고해 보세요) 치료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은 인지치료적인 관점에서 보면,

1. 나는 사랑받을만하지 못한 사람이다.

2. 나는 무능한 사람이다

라는 두가지 주제에 관련된 부정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우울증이 심해집니다.

그런데 1번의 사랑받지 못함에 대한 것이 매우 강해 보이네요. 그리고 그런 것들이 심해지다 보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하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관계사고라고 하는데 조금 더 심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울증상)

답변)

우울증상이 심하신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드시겠네요....

원인은 뭔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증상들은 다 우울증상입니다. 자살사고까지 있었다면 꼭 치료를 받아야할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간까지 3년이 되셨다면 더 걱정이 되네요.

우울증은 상황에 따라서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3년이나 되었고, 지금 갓 20세 한창 자기 발전을 위한 준비를 할 시기라는 것을 생각하면 빨리 치료를 받아서 나아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울증상에 대한 참고자료입니다)

기분의 변화

기분은 대개 ‘우울하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외에도 ‘침울하다’, ‘가라앉는다’, ‘침통하다’, ‘무겁다’, ‘암울하다’는 등 여러가지로 표현한다. 기분은 대개 아침에 제일 나빴다가 점차 좋아지는 것이 보통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늘 그저 그렇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떤 사건을 겪은 다음에(예를 들면, 시험을 못보거나, 상사에게 꾸주을 들었을 때)생기는 일이 많다.

생각의 변화

사고의 변화도 우울증의 중요한 증세이고, 치료법도 이 생각을 바꾸는 것을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게 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다 괜찮은 것 같고, 잘 사는 것 같은데 스스로는 마음 속에서부터 자신을 ‘못난 사람’, ‘실패한 인생’으로 보는 것입니다. 물론 단순히 말로 설득해서는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그 다음은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앞으로 자기 인생은 나쁜 일만 기다리고 있고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주변환경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기와 관련된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자기가 너무 잘못한 것이 많다는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그 다음에 오는 마지막 결과는 ‘죽고 싶다’는 자살사고입니다.  

행동의 변화

우울증 환자의 행동변화는 쳐지거나, 들뜨거나 합니다. 처지는 경우, 반응속도가 느려져서 질문에 대답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이것은 말을 안하려 하고 생각도 느려지기 때문에 더욱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그런가 하면 행동의 속도도 느려지지만 크기도 작아져서 걸을 때도 보폭이 아주 좁아지고 허리도 구부정해집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많은 홧병환자들 같이 뜰뜬 우울증에서는 오히려 행동이 빨라지고 가만 앉아있지도 못하고, 말도 더 많아지고 다른 사람들을 채근하여 설명해준 대답을 계속해서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두가지 전혀 다른 모습이 모두 우울증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행동의 변화만 가지고는 척 보아서 우울증이다 아니다라고 잘라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두가지 중에서 더 많은 것은 행동이 느려지고 작아지는 유형입니다.

1.1.1.   신체적인 변화
신체적인 변화는 몸이 피곤하고, 힘이 없고, 잠이 잘 안와서 많은 환자들이 처음에는 우울증이라고 알고 오기보다는 잠을 못자는 것이 제일 괴로우니까 불면증이라고 생각해서 약국 같은 곳에서 단순히 수면제를 복용하고 지내다가 잠을 점점 못자게 되어서 정신과 외래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식사를 잘 못해서 체중이 한달이 10Kg이 넘게 빠지는 환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판 우울증인 홧병에서 더욱 많이 나타납니다. 보통 40대나 50대의 아주머니들이 많은데, 이분들을 보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일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한이 되어 속에 맺혀서 생기게 됩니다. 가장 많은 증상이 아무런 이유없이 여기저기 아프거나(내과 같은 곳에 가서 많은 돈 들여가면서 이 검사, 저 검사 해보아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화기 계통의 증세가 많아서 ‘뜨거운 것이 확 올라온다’, ‘뭐가 꽉 막혀서 갑갑하다’, ‘항상 뭔가 얹혀있는 기분이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1.1.2. 대인관계에서의 변화
우울증에서 심리적인 문제들이 대인관계로 많이 나타납니다. 뒤에 나오는 반응성우울증의 경우에는 대인관계에서의 문제자체가 우울증을 생기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치료자들은 우울증에서 ‘대인관계의 이상’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치료에서도 대인관계를 호전시키는 치료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울증에서 보이는 대인관계의 이상은 크게 세가지 정도이다. 우선 대인관계가있다가 갑자기 끊어지는 경우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다든지, 애인과 헤어진다든지 하는 사례입니다. 두 번째는 대인관계가 나빠지는 것입니다. 부부싸움이 심하다든지, 아니면 겉으로 보기에 싸우지는 않아도 서로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맞지가 않아서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입니다. 세 번째는 오랜기간 동안 전혀 대인관계가 없거나 아니면 식구들(그중에서도 한두명 정도만)하고만 접촉이 있고, 다른 사람들과는 아무런 관계의 끈도 이어지지 않고 있을 때입니다.


>
>저는20살 여자입니다...
>
>모든게 부정적으로 변한거 같네여..
>
>예전에도 짜증을 많이 내고 자살충동이 느껴진적도 많이 있구요.
>
>지금도 사는 의욕이 없습니다..
>
>어딜가나 심지어는 자기전에까지 내가 죽으면 나를 그리워해주는 사람이있을까? 라고
>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힘이듭니다..
>
>나이도 나이니만큼 직장도 구해야하는데 그것에대한 것도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
>전화해서 면접보러가는것도 두렵구요,,,
>
>요즘따라 짜증도 많이 내고 사는 의미도 없고 세상에 나혼자라는 느낌때문에 힘듭니다..
>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한다는거... 정말 힘들군요...
>
>의욕도 없고 우울한기분이 많고  모든게 귀찮아졌구요...사소한일에 눈물도 납니다..
>
>머리는 멍하고 무겁고.. 허무하고 부질한 느낌도 들구요,, 내 자신이 한심하고
>
>삻의 의욕도 없고 모든게 내탓인것만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
>이런적은 3년넘은거 같구여..
>
>요즘엔 직장구하는거 때문인지  더 우울해져서 힘듭니다...
>
>어떻게 해야할까요?
>
>
>
>



>우선 요즘 얘기를 하자면 ,
>지금 혼자서 살고 있는데 ,
>누구를 만나는것도 무섭고 ,
>어딜 가는것도 두렵습니다 .
>이제는 직장을 구해야 하는데
>솔직히 겁이납니다 내가 가서 무얼 할수있는지,
>할수있는것도 하나도 없는데 ,
>가서 사람들이 수근수근 거리고 나한테 뭐라고 하면 어쩌는지 ,
>말한마디가 조금만 거슬린다 싶으면 , 모든 의욕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는것 같아요 누구앞에 선다는 자체가
>겁이나고 , 무서워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
>친구들 만나는것도 싫고 ,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고싶은데 마땅히 찾을수도 없고 ,
>예전에는 친구들이 많아서 친구들과도 항상 즐겁게 지내고
>아무렇지도 않게 속얘기도 하면서 잘 지냈었는데
>어느날 인가 부터 친구들 만나는 것도 새로운 사람을 접하는것도 ,
>새로운 장소에 가는것도 너무너무 겁이납니다 ..
>
>
>그리고 ,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이 자꾸만 납니다.
>어떤 생각을 한것도 아니고 ,
>누군가에게 무슨 말을 들은것도 아닌데 ,
>아무렇지도 않게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
>이러다가는 정말 죽어버리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
>요즘 같아서는 딱 죽고싶다 라는 표현도 많이 쓰게 되고요
>내가 죽으면 어떨까 , 누군가 울어주기는 할까?
>내가 죽을땐 어떻게 죽어야 할까 ..
>이런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그런 생각할때 저도 끔찍하더라구요 ..
>모든 사람들이 다 적으로 보이고 ,
>누군가 나에게 뭐라고 한마디만 해도 혼자 자학합니다 .
>왜그랬냐고 , 그렇게 해서 저 사람들이 널 좋아라 할것같냐고
>사랑받지도 못하는게 맨날 이런 실수나 하고 ,,
>어디 가서도 사랑은 못받을꺼라고 ..
>그리고는 집에와서 실수한것을 잊지도 못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아주 소심하게 변해버렸어요 ..
>이러지 않았는데 ,,
>원래 저라면 항상 웃으면서 그 자리에서 풀고 훌훌 털수있는 성격이였어요
>정말 낙천적이다 라는 생각도 했었지요
>근데 .. 언제 부터인가 자신감이 떨어지고 ,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나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결국은 지금은 어딜 가서도 너는 정말 어두워 보인다 라는 말을 들어요
>예전에는 웃는 얼굴이 너무 보기 좋다 이런소리를 들어는데
>지금은 웃어도 왜 그렇게 웃냐 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소릴 들으면 내 자신이 너무너무 작아져 보이지 않을려고 해서 아주 점이 되어
>사라질것만 같아요 ..
>물론 요즘 계속해서 안좋은 일들만 생기고 ,
>정말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까지 당하고 ,
>그러고나서는 정말 살기 싫어져요 ..
>잠도 들지 못합니다 .. 하루에 3-4시간 자야 많이 잔거고 ,
>잠들면 꿈을 꿉니다 ..
>항상 쫓기는 꿈 누군가가 달려드는 꿈 ,,
>아님,, 내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뭐라고 하면서 등을 돌리는 꿈..
>주로 기분나쁜 꿈을 많이 꾸고 , 자고 일어나도 잔것같지도 않고 ...
>
>어떡해야 좋게좋게 생각하게 될까요..
>아무리 노력할라고 해도 잘 되지를 않아요 ..
>좋은 생각만하고 싶은데 ,, 뜻대로 안되서 너무 속상합니다 ...
>
>
>
>
>
>너무 길었던거 같네요 ..
>이것도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
>
0
3500
내적인 자기 경멸은 명상적인 우울을 위해 즐거운 축제를 베풀어 준다. -워즈워어드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242    [re] 어떻게 고쳐야할지.. 이종호 2006-06-06
241 궁금합니다. 정** 2006-06-02
240    [re] 궁금합니다. 이종호 2006-06-06
239 상담 부탁드려요 이재원 2006-06-01
238    [re] 상담 부탁드려요 이종호 2006-06-04
237 혹시,이것도 정신적인 질환인가요??? 최호석 2006-06-01
236    [re] 혹시,이것도 정신적인 질환인가요??? 이종호 2006-06-04
235    [re] 꼭좀 상담 부탁드릴께요 이종호 2006-06-04
234 제발좀.... 최태준 2006-06-01
233    [re] 제발좀.... 이종호 2006-06-04
232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답해요... 잠보 2006-05-31
231    [re]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답해요... 이종호 2006-06-02
230 이건 어떤 증상인가요..? 없음 2006-05-29
229    [re] 이건 어떤 증상인가요..? 이종호 2006-06-02
228 우울증 증상인가요? 김은희 2006-05-29
227    [re] 우울증 증상인가요? 이종호 2006-06-02
226    [re] 어떻게 판단을하며 결정을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종호 2006-06-02
225 이거요,, 로즈마리 2006-05-28
224    [re] 이거요,, 이종호 2006-05-29
1,,,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