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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4 (일) 16:18
정혜진
 
올해 23살의 여대생 입니다.
애인과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처음사귀게 된건 올해 3월중순이었고 그사람은 저보다 10살이 많은 33살 직장인 입니다.
그사람은 전형적인 A형이라서 굉장히 꼼꼼하고 세심하고 챙겨주는 타입인데
저는 전형적인 B형이라서 털털하고 단순하고 뭐든지 그때 끝장을 봐야하는 그런 타입 입니다.

한마디로 성격은 안맞습니다.
이제까지 그 사람이 저에게 정말로 있는힘을다해 잘해줬거든요
하나에서부터 열끝까지 모든지.
하지만 저는 받을줄만 알고 제가 해준건 단 한가지도 없네요.

학교가 다니기 싫어서 수강신청을 해놓고도 안간지 몇주째 입니다.
하지만 이사실을 남자친구가 알면 싫어할까봐서.. 집에서 컴퓨터하고 있으면서도
지금 학교라고 수업중이라고 이런식으로 거짓말을 했고
사귀고 있는 동안에도 (말그대로)친구인 남자애들이랑 연락도 하고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 사람은..남자는 여자와 친구가 절대 될수 없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남자애들과 연락하고 만나는것을 굉장히 싫어했거든요.

그사람 하는말이..
넌 너무 쓸데없이 작은일에도 거짓말을 하고 핑계를 대고 어떻게 하면 이 순간을 모면하고
오빠를 이해시켜서 잘해볼까 이 생각뿐이다.
난 너를 죽도록 사랑해서 정말 뭐든지 다 해주는데 너는 내 말에 귀기울여본적이 있냐
항상 니가 하고싶은데로 행동하고 다른사람 배려는 눈꼽만큼도 안해주기 때문에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하고 그래서 지금 나를 이렇게 무시하고 비참하게 만드는거 아니냐
너는 그게 사랑이라고 하지만 넌 절대 나를 사랑하고 있는게 아니다. 서로 노력하고 배려할줄 알아야 하는데 넌 아무리 사소한것도 절대 내 말에 귀기울이지않고 무조건 건성으로 받아들이고
그때당시만 미안하다 잘못했다 맘에도 없는말 재수없는 표정으로 그런말이나 하고
말 한마디를 해도 상대방 입장좀 생각해주면 안되겠냐, 니 머리속엔 뭐가 들었는지모르겠다.


뭐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거짓말은.학교를 안다니면서부터 시작된거죠.. 안갔다고 하기엔 좀 그렇고... 갔다고 해야하니깐 거짓말은 계속 해야하겠고.. 그냥 단순한 친구들이니깐 연락와도 그냥 다 받아줬던거고..
솔직히 제가 타인배려가 없는건 사실입니다. 말 하나하나에 신경을 못쓰는거죠...
제가 자신을 애인 이 아닌 그냥 단순한 남자친구로 생각하는거 같데요.
자기가 돈 쓰고 차로 태워주고 잘해주고 하니깐 고마워서 만나는거 같데요..
전 아니라고 했죠. 당연히 사실이 아니구요
하지만 자기눈에는 그렇게 보인다고 하네요;...

이런행동들도 두달동안 지내왔고
자기가 수십번 단점들을 지적해줬지만
제가 전혀노력의 기미가 안보이고 결과도 안보인다구요.
사람이나 속여가면서 핑계댈 궁리만 한다네요...

정신과상담좀 받아보랍니다.
왜그렇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왜그렇게 이기적인지.
그리고 왜그렇게 남자애들이랑 연락을 하고 거짓말 해가면서 만나는건지..


저희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고 미래도 생각하는 사이입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인데.....제 행동은 자기한테 전혀 신뢰를 못주고 있다고 하네요.
그사람 말로는....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게 맞다. 아니..그렇게 생각했는데 너는 나는 그냥 남자친구로만 생각한다.
서로를 위해서 헤어져야 하는게 옳은거 같다.
하지만 너가 너무 좋고 사랑하기때문에 그게 힘들다.
두달동안 너에게 너무 상처를 입었고 힘들었고 실망했다.
너는 전혀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지않다.
이러면서 너는 나를 사랑이라고 말하면서 잡아두려고 한다.
너가 날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냥 놔주는 법도 알아야한다.


이런거죠..




제가 문제 있는거 맞죠..???

아....




이건 단순히 남녀 성격차이를 떠나서....

제가 아무래도 성격상 아주 문제가 많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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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자기 경멸은 명상적인 우울을 위해 즐거운 축제를 베풀어 준다. -워즈워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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