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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아야하는 것인지 책임회피인지 모르겠습니다.
2006-06-19 (월) 11:10
상담녀
 
정신과치료를 받은 후 생활이 너무 달라진 사람입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정신과적인 문제가 생겨 치료를 받은 후 취업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습니다.

제 자신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줄도 모르고 병원에 갔다가 치료를 받은 후에야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그것을 알고 두렵고 무서워 집에만 있다가 외모면에서도 제자신이 자꾸 망가져서 더 밖에 나가는 것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족들은 제가 병원에 가서 치료받은 것을 거론하는 것을 싫어하시고 아얘 그에 대한 말은 하지 않습니다.

운동이나 이것저것 해보라고 하시는데 자꾸 회피하게 됩니다.
제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었을때 피해를 입힌사람들에게 사과를 하고싶어서 혼자서 갈등을 한것도 몇개월째고 자꾸 제가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리고 그 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고싶단생각만합니다.

집에서 인터넷과 티비를 보거나 가끔 심부름을 하는 것이 생활의 전부입니다.
솔직히 취업에 자신도 없고 이젠 이런생활에 익숙해지는 것같기도하고 하루종일 아무생각없이 지내는 것이 벌써 4개월정도되는것같습니다.
지금사는 동네에 산지가 굉장히 오래되었고 사람들이 저의 그런상황을 알고있으면서도 모른척해주는 것인지 두렵기도 하고 너무 무책임한 생각이지만 부모님이 저를 책임져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루하루 무기력하고 주변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길수도 있다고 얘기를 하지만 그건 저를 위로하려는 말로만 들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전혀 계획이나 이런것이 떠오르지 않습니다.정신과에 가기전 제 자신이 한 행동들이나 했던 사고들이 제가 생각해도 정말 비상식적인 것들이 많아서 아무리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렇게는 안되는데란 생각도 듭니다.

치료를 받아도 이제부터 새로운 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이 제 몫인데 그것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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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자기 경멸은 명상적인 우울을 위해 즐거운 축제를 베풀어 준다. -워즈워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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