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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을 해도 되는지.,
2006-06-20 (화) 14:30
답답한 딸
 
안녕하세요.,
답답한 맘에 어떻게 해결책 이라도 있을까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빠 때문인데요.,
평범하십니다. 올해 55세되셨고 소방공무원이시고
어느 정도 직급에 어느 정돈 안정된 삶을 갖으신.,
사위도 보시고, 손주들두 보시고 ..,

자식들 다 키워 놓고 두분이서 황혼을 즐기실 나이에
점점 사이가 틀어져만 가시는 부모님을 보니
가슴이 아프기만 합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빠 상태가 심각하세요.
그게 정신과에 관련 되는진 모르지만
성격적으로 많이 뭐랄까., 괴팍해지셨다고 할까요?
저녁마다 소주도 두잔씩 매일 드시구요.,
단적으로 어제 있었던 일부터 말씀드릴께요.

제부네가 놀러왔다가 조카가 정수기 온수물에 손을 데었어요.
크게도 아니고 뻘그스름하게.,  
근데 그 탓을 엄마한테 돌리시는거에요., 별소릴 다하시면서 .,
같이 있던 제부는 자기가 부몬데 자기네 탓을 안하시고 엄마더러 야단을 치시니
놀래서 저더러 되레 묻더군요. 아버님 이상하시다구., 원래 저러셨냐구요.,
원래 그러셨어요., 어렸을적부터 저희가 다치면 뭐든 다 엄마탓이여서
어디 다쳐들어오면 저흰 아빠한테 들킬까 숨기기 바빳죠.
이젠 강도가 점점 더 심해지시고요., 하물며 감기가 걸려도 엄마탓 이에요., ㅡㅡ;;
그랬다가 말싸움이 불거져 엄마도 홧김에 아빠에게  지는 안그랬냐는 식으루 반문을 하셨고
연수간 동생이 8월에 귀국하는데 그때 집에 뭔 사단이 날 줄 알으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시고선 ..,  술만 연거푸 드시더니 잠깐 바람쐬러 나가신 엄마 어디갔냐고
버럭 화를 내시더니 주무시더라구요. 그러다 아침엔 저희가 새로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주변에 은행이 없어 찾아놓은 돈두 없는데 다짜고짜 10만원을 달라시더군요.
엄마가 찾아놓은 돈이 없다 미리 말하지 그랬냐 하시니 내가 필요해서 그렇다고 달라고 막무가내
짜증을 내시더니 급기야 통장과 도장을 달라시더니 내가 앞으루 하는일에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면서 출근하시더라구요.

것도 그렇고 변덕도 심하세요.
원래 그렇기는 하셨는데 점점 더하시네요.
시집간 언니가 산후 조리때문에 집에 와있다가 돌아간다길래
아빠가 애기도 있고 짐도 있으니 데려다 주시겠따고 나서시다가
언니가 죄송하다구 괜찮다고 하니 갑자기 또 화를 내시면서
너희가 차가 없으니 그렇지! 하고 소릴 지르시고는 언니가 그냥 전철 타고 가겠다고
하니 맘대루 하라시고는 피곤하니 어쩌니 하시더니 또 데려다 줄 채비를 하시고는
나오셔서 결국엔 데려다 주고 오셨어요.,
어쩔땐 엄마가 분명 말씀 하신 사항인데 말을 안했다고 화를 내시고
말을해도 금세 까먹으세요., 당신 스스로두 농담조로 치매가 아닌가 하시는데.,
왜그러시죠? 늘상 피곤하시고 스트레스 뿐이래요.

넉넉치 않은 집안에 시집와서 엄마도 적잖이 고생하셨어요. 올해로 52세신데
이젠 손주 보시고 직장생활 꾸준히 해오시다가 집안 살림 하시진 불과 2년?
그렇다고 집에서 계시면서 다른 평범한 주부들처럼 운동을 하시거나 친구들하고
여행을 가시거나 쇼핑을 하시거나 옷한벌 사입지도 않으신 분인데 평생 아빠 뒷바라지에
자식 뒷바라지에 좀 편한 해 지실만하니 아빠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게 하시네요.
전에 그냥 평범한 소방공무원이 실적엔 그런 일이 없었어요. 뭐 친가쪽이 워낙 시끄러운
집안이라 그쪽하고 연관 된 일이 아니면 큰소리도 안내시던분이
어느정도 직급에 올라 부하들을 다스리니 세상사람들이 우스워 보이시는지
남들두 무시도 잘하구요 늘 돈., 것도 땅.,지방에서 팬션하시는 고모랑 뭔얘기를 하셨는지
어느날 부터는 땅,땅,그러시면서 투기를 하실려고 하시고.,
퇴직하면 퇴직금과 연금으로 자긴 늙어도 니들 도움 없어도 잘 산다고 말씀하시고.,
엄만 이만큼 사는 것도 감사하고 퇴직금 연금 얘기 좀 그만 하시라면서
자식한테 기대고 살지 않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살라고 말씀 하시면
꼭 말을 저따위로 하신다고 하시네요., 저따위로.,
말씀도 거칠어 지시고 병X같다 라는 둥 전엔 전화기도 들어서 던지실려는걸
조카를 안고 계셔서 참은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가.,
원래 가계부도 엄마에게 맡기셨는데 어느날 부터는 것부터 간섭하시면서 왜이렇게
돈이 새어 나가냐고 말같지도 않은 의심도 하시니 엄마만 점점 더 힘들어하세요.

신혼초에 당신들두 방한칸 없어 어렵게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으면서
이제 자기 가게 차려 열심히 사는 형부도 무시하시고
앞에선 웃으시면서 뒤에선 .., 사내가 할 짓이 없어 저런일이나 한다고 하시고
늘상 하시는 말씀이 집에 오시면 피곤하시데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안해도 그만인 일을 혼자서 벌려놓으시고는 항상 하시는 말씀이에요.
성격장애신가요? 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할 얘긴 더 많은데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같에선 두분다 모시고 와서 정신과 치료나 신경정신과나 (이게 여기에 해당하는 건지 몰겠지만)
성격상 문제 인거는 같은데 두분다 호전되는 방향으로 무슨 TV에서 보면
심리극같은것도 하던데 그런거라도 받게 해드리고푼데 순순히 응하실 부모님도 아니고요.
엄마 우울증에 홧병까지 와서 어케 되실까 걱정입니다.
성격장앤같은건 어디서 상담을 해야하나요? 여기가 맞다면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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