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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깊습니다..
2009-11-17 (화) 16:39
김민성
 
다름이 아니라..전 30살 미혼의 건강한 남성인데요..제가 몇달전 점을 보러 갔습니다.아파트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요..상담사가 남성이었습니다..좀 행동이 여성스럽더라구요..생긴건 영락없는 남잔데..38살 정도 되어 보이더군요..전 진심으로 상담에 임했습니다.그런데 이 사람이 사주에 성기크기나 조루여부가 나온다는 얘길하더라구요..전 그런것도 사주에 나오냐며 신기해 했습니다.근데 위장이 안좋지 않냐고 하길래 안좋다고 하니까 집에 갈때 복부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전 아무런 의심없이 상의를 올리고 누우라고 하길래 누웠습니다..처음에 상담사가 오일을 배에 바르며 마사지를 해주더니 갑자기 아랫쪽으로 손이 계속 내려오는 겁니다..그래도 전 설마 그런짓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마사지를 계속 받으니 피가 성기쪽으로 몰려서 발기가 되는 겁니다.그러더니 본격적으로 자위를 하는데..뭐라 그럴까요 전 이런 생각이었습니다..저 나름대로도 제가 조루가 아닐까하는 의구심과 이미 발기가 된 상태에서 남잔데 까짓거 어때..내가 자위한다 생각하면 된다는 생각..남자끼리니까 그냥 목욕탕에서 남자들 대면하듯이 그냥 호기심에 이미 피가 몰린 상태에서 그냥 자위하듯 즐기자는 생각이 자리했던거 같습니다..정말 남자끼리 하는 영상만 봐도 토할거 같고 격멸하는 전데요..아마 거기서 좀더 그 상담사가 심해졌다면 박차고 나왔겠지만 그렇게 하질 않았습니다..귀찮아서 그런면도 있구요..사정까지 하게 됐습니다..그 사람의 표정은 나를 사주연구용 조루테스트를 한것 같은 표정과 상담사 스스로 즐겼다는 표정 같았습니다..휴지로 깨끗이 뒤처리까지 해주더군요..순간 황당하고 어안이 벙벙하달까요..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그 사람은 동성애적인측면이 분명 강한것 같더군요.혹시 동성애자 아니냐고 하니까 동성애자는 아닌데 인간은 누구에게나 양성애가 있다며 자신은 거부하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상담료를 지불하고 나왔습니다...시간이 지나고 얼마전부터 더 심해졌는데 그때 생각이 계속나며 한대 패줄걸 하는 생각도 들고 농락당한 기분과 억울한 기분 등 기분이 몹시 안좋습니다..제가 강박증과 결벽증이 좀 정상적인 사람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고 강박적 사고도 좀 있다고 생각되거든요..학창시절부터...그래서 지금도 찜찜하고 아주 언찮습니다.

어쨋든 전 그 상담사에 대한 동성애가 전혀 없었으며 만일 오럴을 하려했다면 정말 때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근데 자위정도는 괜찮았다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저도 자위를 하니까요..제가 자위한다 생각했습니다.친구에게 이런 얘길했더니 웃으면서 이해를 못한다는 표정이더군요..또 아는 형은 일같지도 않은 일이라고 하구요..상황이 참 자의적으로든 타의적으로든 참 뿌리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이것이 성추행인지요..제가 모멸감을 당할만한 일인지 궁금합니다..또한 이런것이 치욕스럽고 부끄러운 일인지 해답을 찾기가 힘드네요.. 자꾸 뇌리에 남아서 제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이것이 성행위에 해당되는 건지 궁금하고..아직 여성과도 경험이 없는 저에겐 아주 더러운 기억으로 계속 남을것만 같습니다.선생님의 정말 솔직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도와주세요...그 상담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당시 많이 당황했고 기분이 안좋았다고 얘기했는데요..그렇게라도 하고 싶었습니다..지금이라도 줘 패주고 싶네요.

끝으로 이 일이 제 인생을 사는데 있어 오점이거나 크나큰 실수가 될수 있는건지요? 정신적 문제 말고 성적인 문제에 있어서 제가 겪은 일이 다른 친구들은 일도 아닌 일 갖고 쓸데없이 고민한다고 하는데요.어쨋든 다시는 평생 살며 그런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정말 일도 아닌 일을 강박적으로 계속 제가 고민하는건지요?

선생님의 진솔한 말씀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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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자기 경멸은 명상적인 우울을 위해 즐거운 축제를 베풀어 준다. -워즈워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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