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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건강관리(가족의 협조)
2007-06-19 (화) 17:22
 
1. 증상관리

  (1) 꾸준한 약물관리

  (2) 발병/재발 시에는?
  조기에 그런 상태를 발견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좋아지고 정신분열병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되긴 했지만 아직도 첫 발병 시에는 조기발견이 잘 안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재발 시에는 병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우 재발의 조기증세를 알아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조치를 위할 수 있어 고통없이 증상을 없앨 수 있다.

(3) 퇴원 시에는?
치료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단계이다. 퇴원 후 환자들의 상태를 정리해보면, 증상은 많이 없어졌지만 아직도 약간은 남아있다고 하여 타인이 불편하고 병에 대한 인식 때문에 그런 자기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낀다.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고 그대로 판단, 행동하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피해망상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말로 표현을 잘 못하는 등의 행동들이 나타난다. 복잡한 요구를 잘 못알아듣는 경우도 많다.

예) 가족 : 우리 점심 어떤 것을 먹을까?
    환자 : (잘 대답을 못하고 있다가) 아무거나요.


(4) 환자들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들 : 현실적인 기대의 중요성
적절한 기대와 환자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것이 투병의 힘든 과정을 견디게하는 동기가 되기도 한다.
가족들이 압박감을 주기보다는 조금 느긋하게 대하고 기대수준도 낮추는 것이 좋다.



2. 신체관리

(1) 비만의 문제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비전염성 질환의 예방과 조절에 있어서 비만관리를 중요한 전략분야 중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 심지어 비만을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인 역병’으로까지 언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만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고, 비만은 만성퇴행성질환 등 타 질병을 일으키며,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또한 비만은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쉽게 치료되는 병이 아니며 재발도 잦아 사회 간접 비용이 급격히 늘고 있으며 무분별한 사이비 비만치료가 국민건강에 많은 해를 끼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비만은 질병으로 분류되어야 마땅하다. 그리고 보건당국뿐만 아니라 의료인, 심지어 일반인들도 이제는 비만을 단순한 미용 상의 문제로 인식하고 안이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2) 정신과적 질환이 있는 환자의 비만의 특성

① 음성증상으로 인해 생활관리가 어려움
: 정신분열병이나 조울증의 진단을 받은 낮병원 회원들 대부분이 음성증상을 가지고 있어 움직이기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모습들이 있고 회원들이 복용하는 약물에 음식을 섭취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어 실제로 식사량에 비해 운동량이 부족하여 비만을 유발하고 있다.
이런 비만은 회원들에게 신체적으로 당뇨나,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있어 정신과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다는 낙인 이외에도 또 다른 낙인을 느끼고 있어 자존감이 낮아지고 이 점은 재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② 사회적인 낙인이 더 심해짐
: 또한 현재의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거의 낙인수준으로서 회원들이 사람들을 만나고 취업을 하는데 있어 하나의 걸림돌이 된다.
그러므로 비만관리를 통해 자신의 몸매관리에 관한 동기를 유발하고 방법을 알아 스스로 몸매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③ 약물 부작용의 특성
: 현재 낮병원에 다니고 있는 환자들이 복용하는 신약들 대부분이 살이 찌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예전의 약들은 근육이나 운동의 계통에 부작용이 보이기도 했는데(예 : 몸이 뻣뻣하게 굳거나 입이 움직이거나 불안정하게 왔다갔다 하는 등의 부작용) 현재의 신약들은 그런 부분에서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음식이 땡기고 살이 찌는 부작용이 있다.  그래서 더욱 비만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④ 치료에 저항을 하면 대책이 없음.
: 비만관리를 위해서 낮병원의 운동개입, 다이어트 식단 등의 개입을 할 때에 이에 환자가 강한 저항을 보일 경우 (예 : ‘상관하지 말아라’ 등의 말이나 함께 운동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안하는 행동 등) 치료진이 강제로 개입을 하지 못하므로 비만관리에 한계가 있음.  이럴 경우는 가족들의 협조가 더더욱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