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게시판 게시판정보게시판 
낮병원의 치료진 - 사회복지사
2006-08-10 (목) 15:06
 

사회복지사는 낮병원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실무적인 역할을 한다. 가정으로 비유하면 어머니처럼 세세한 부분까지 다 챙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1) 면담
   면담은 사회복지사의 기본적인 임무이다. 의사와 마찬가지로 증상 변화나 스트레스에 대한 얘기도 다루지만 전체적인 치료목표에서 정해진 세부적인 치료과정에 대해서 다루고,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을 밟는다. 예를 들면 "씻기를 잘하자"는 목표를 세웠을 경우 실제로 씻는지 확인,  본인에게 씻는 것의 중요성 설명, 가족에게 확인부탁과 여건조성 등의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치료적인 면담(인지치료 등)과 힘든 점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어주는 역할도 한다.


2) 프로그램 진행
프로그램은 일차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다. 물론 의사나 음악이나 미술 분야의 자원봉사자가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사회복지사의 몫이다. 프로그램은 보통 하루에 3개 정도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환자분들에게 필요한 것, 가능성(집중력이 떨어지는 분에게 지나치게 복잡한 것은 하지 않는 등), 재미(아무리 좋아도 너무 딱딱한 것만 있으면 재미가 없어서 동기유발이 안될 것이다) 등을 고려해서 한다. 모든 경우에 환자분들의 마음과 문제가 드러날 수 있고, 그런 것을 다루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프로그램의 기법만 안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3) 생활관리
프로그램이 규격화된 과정이라면, 낮병원 출석시간, 다른 회원과의 관계, 식사 하는 것 등등은 더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한 일과가 된다. 같이 어울려야 하기도 하고, 전화도 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씨름을 해야 합니다. (항상 누워 있는 사람에게 일어나서 운동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역할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시간 환자들에게 노출이 되어 있고, 따로 쉬는 시간이 없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