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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귄다는 것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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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의 90%가 대인관계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지만 이것은 책을 많이 본다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사실 대인관계는 의지와는 큰 상관이 없다.
 
태어날 때부터의 기질, 양육환경에 의해 대인관계 패턴의 70% 정도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결정된다.
우리가 노력하는 것은 그 나머지 30%를 조금이라도 더 개선시키려는 목적에서이다.
임상적 경험을 통해서 보면 대인관계는 크게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것과 갈등조절이라는 2대 축으로 되어 있다.
친해지는 것은 어릴 때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따라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친밀감을 느끼는 정도를 의미한다.
 
어떤 사람은 분명히 사람은 좋은데 쉽게 친해지지 못하며
몇 년이 지나고 서로 가까워졌는데도 농담도 잘 못하고 눈치를 본다.
 
반면 어떤 사람은 깊이 있게 사귀는 사람은 없지만
하루만 지나면 서로 말을 놓을 정도로 편한 관계가 된다.
표피적인 사람이 꼭 좋은 것은 아니지만 사회생활에서는 이익을 본다.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그러한 경험을 쌓으려고 하면 도움이 된다.
한 살이라도 더 어렸을 때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 그것이 경험이 되어 사람을 편하게 대할 수 있다.
갈등을 다룬다는 것은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고,
혹 갈등이 생겨도 자신이나 상대방이 상처를 되도록 덜 입고, 오래 가지 않게 한다는 의미이다.
 
공식적인 관계에서는 이 부분이 더 중요하다.
내원할 정도로 대인관계에서 상처를 입는 것도 대개 친밀감 형성이 안되기 보다는 갈등이 조절되지 않아서이다.
꼭 사회적 상황에서만 갈등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연인 사이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부부갈등,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처럼
친밀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갈등이 문제가 된다.
 
갈등을 피하려면 상대의 패턴을 읽어야 한다.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은
악의적으로 작심을 하고 나를 해치려하기 때문에 생기기 보다는
서로의 고집이나 살아온 방식이 충돌되어 생기기 때문이다.
나는 왜 항상 이상한 사람 만나서 고생하느냐고 푸념할 때가 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건 그런 사람을 알아보고 적절히 거리를 두는
내 능력이 없어서 생기는 지도 모른다.
세 번 이상 안 좋은 일이 반복되면 이건 내 쪽에서도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다들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서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고 힘들어 한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주는 상처가 더 크다는 말이 있다.
이럴 때 갈등없이 편하게 잘 지내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깊이 생각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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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다르다고 틀린것은 아닐 것입니다.' -광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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