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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되게 하려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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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좋은 말이 있다.  이 말은 실패라는 것이 어떤 일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상처 받거나 위축되지 말라는 의미이다. 성공을 하려면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 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자기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때 성공이 보장된다. 실패하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실패를 하지 않은 사람은 너무 능력이 커서 그럴 수도 있지만, 위의 말처럼 실패하지 않을 것은 아예 시도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을 만한 것만 한다는 의미도 있다.



그렇다고 실패가 좋은 것만도 아니다. 실패를 해도 이해할만한 실패가 있고 아닌 실패가 있다. 대표적인으로 같은 실수를 무의미하게 반복하는 것은 절대 좋은 실패가 아니다. 또한 좋은 실패라고 하더라도 너무 크거나, 자주 반복되면 위축되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를 잘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사례)



최은경씨는 대학입시를 실패해서 원치 않은 대학에 간 후부터 성격적으로 위축되었다. 고등학교 때 방황하는 친구를 위해서 밤새워 대화를 하고, 말리는 부모님이 너무 성공지향적이라고 반발하였다. 그 결과 성적은 점점 떨어져 자기 기대보다 못한 대학에 들어갔다. 만족을 못해서 학교를 휴학하고 수능을 다시 보려고 하기도 하고, 편입 준비도 하였다. 그렇게 3년을 보낸 후 처음 대학보다는 더 나은 대학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했다. 더 속상한 것은 방황하던 친구가 은경씨의 ‘희생’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고맙기는 하지만, 이젠 옛날 일이고 자기가 억지로 부탁한 것이 아니고 은경씨가 자청한 것이니까...라는 식이었다. 은경씨는 친구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서운했다. 하지만 더 이상 누구에게 이런 얘기를 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다시는 잘못해서는 안 되고, 어떻게 해서든 이를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곡절 끝에 비교적 좋은 직장에 입사했다. 업무를 비교적 잘 했지만 항상 남보다 늦었기 때문에 더 잘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쌓여서 살았다. 작은 실수나 지적에도 민감해했고, 상사들은 ‘잘 하고 있으니 좀 여유 있게 하라’고 격려해주었다. 하지만 은경씨는 저렇게 우호적인 태도도 자기가 실수를 계속하면 결국은 자기를 비난하는 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담을 느꼈다. 누가 뭐라고 하면 너무 당황스러워 하고, 그 순간 머리가 하얘져서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한번은 체육대회 시 쓸 모자와 티의 치수를 적는 일을 하는데, 퇴근하는 버스에서 빼놓은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너무 놀라서 밤에 한숨도 자지 못했다. 그런데 그렇게 실수에 대해서 민감하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해도 계속해서 그런 일이 생기는 것이었다. 어떤 때는 넘어가도 되는 일을 자기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정말 신경 써서 잘 해야 하는 데도 실수를 해서 상사들을 곤란하게 하거나, 야단을 맞는 일도 있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자기가 무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울해졌고,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하는 생각 때문에 항상 긴장되고 불안했다. 언제 부턴가 일이 재미가 없었고, 그저 퇴근시간만 기다렸다. 긴장을 하니까, 항상 목 뒤와 어깨가 아파서 동료들과의 식사자리나 남자친구와의 만남도 짜증스러웠다. 그러다보니 점점 고립된 생활을 하게 되었다. 휴일 저녁에는 머리가 아프고, 입맛이 없어지는 전형적인 월요병 증상이 생겼다. 고민을 얘기하면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은 ‘처음엔 다 그렇다’, ‘열심히 노력하면 다 잘 될 것’이라는 덕담을 해 주어서 기분이 풀렸다. 하지만 회사로 돌아오면 똑같은 현실이 반복되면서 그런 얘기들도 하나도 힘이 되지 못했다. 어느날 부터인가 집에 와서 폭식을 하기 시작했다. 배가 아플 정도로 먹고 나서 가족들 몰래 변기 앞에 엎드려 먹은 것을 토해내면서 ‘내가 왜 이러나?’하는 자책을 하면서도 그렇게라도해서 잠시 스트레스를 잊는 것이 도움이 되니까, 끊을 수가 없었다. 



실패의 심리적 분석



1. 실패는 자연스런 학습 과정이다.



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 수 천번 넘어지면서 계속 걸으려 한다. 우선 넘어지지 않은 요령을 배우고 그 다음에 다리에 힘이 생기고, 그 근육들을 조절할 수 있는 신경이 발달되면 드디어 걷는데 성공하는 것이다. 넘어지지 않고 잘 걸을 수 없듯, 실패 없이 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 실패를 다루는 것이 심리적 성숙의 중요한 부분이다.



실패는 아이에게 좌절감을 안겨 줄 수 있다. 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실패를 잘 다루려면 그로 인해 심한 상처를 받지 말고, 자기에 대한 믿음이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좌절의 극복과 자신감의 유지는 인격 성숙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것은 부모와 같은 중요한 주변 환경, 실패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인지적 기능, 심리적 안정성 등의 많은 요인이 함께 작용할 때 가능하다.



3. 때로는 실패하지 않은 것도 방편이 된다.



젊은 시절에는 에너지도 넘치고, 많은 경험을 쌓은 것이 약이 되기 때문에 실패를 사서 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많다. 그러나 나이가 들었다면 한 번의 실패는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이런 점은 꼭 나이에 따라서만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일이 너무 중요하거나,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거나, 결과의 수습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면 때로는 실패를 피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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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다르다고 틀린것은 아닐 것입니다.' -광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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