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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제 : 자기 방어 : 자기 마음도 채점하면 잘 보인다.
2011-06-01 (수) 23:11
추천 0   조회 527
전문가이름
이종호
주제
자기방어
학창 시절에 시험을 보면 항상 점수를 매기는 채점을 한다. 자기가 생각하기에는 다 맞은 것 같지만 막상 시험지를 받아 보면 틀리다고 채점된 것도 있다. 시험이 학생을 평가하고 서열을 매기는 조금은 부담스런 기능도 있지만 동기부여를 하고 자기 생각과 객관적인 사실과의 차이를 경험하게 하는 기능도 있는데 이런 채점 과정을 통해서 생각을 교정할 기회를 얻는다.
 
그런데 시험이야 답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맞고 틀리고를 분명히 알 수 있고 그걸 알고 나면 뭘 어떻게 해야할 지도 쉽게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문제가 사람 사는 일이라면 좀 얘기가 다르다. 뭐가 답인지 애매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나중에는 분명해지겠지만 지금 당장 은 모를 수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끝내 뚜렷한 답이 없을 때도 있다. 게다가 누가 속 시원하게 얘기해주는 법도 없다. 하지만 그런 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삶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한다.


지적인 잠재력에 비해서 성취도가 떨어지는 사람들을 보면 주변에 조언해줄 만한 사람들이 없거나 자기 스스로 의논하려는 마음이 없다. 그 순간의 느낌에 충실해서 일을 할 수도 있고 그동안 늘 해오던 대로 습관적으로 한다. 그리고는 그게 잘 한 건지 아닌지 관심이 없다. 옆에서 보면 조금만 신경을 쓰면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데도 요지부동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처음에는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라도 자기 생각, 감정이나 행동을 돌이켜 보고 고쳐야할 점을 파악해서 개선된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다른 길을 가게 된다.


또 자기 생각과 눈 앞의 현실을 혼동하는 사례도 많다. 요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남녀생활탐구라는 프로그램에 보면, 여자가 자기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서 바가지를 긁는 설정이 나온다. 그런데 그 여자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키스할 때의 느낌이 다르다는 이유 한 가지이다. 자기 느낌으로 남자친구의 행동을 판단한 것이다. 이런 극단적인 예는 드물지 모르지만 이런 식으로 자기 생각이나 의도 만으로 세상을 판단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 생각이나 행동의 사회적 결과를 전혀 생각하지 않다 보니까 항상 오해를 받는다.


더 흔한 예는 자기 맘을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흔히 오랜 기간 동안 알던 사람들 사이에 많이 있는 일인데, 의외로 아무 것도 모르거나,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연인이다 부부 사이에 서로 마음을 몰라준다고 싸우는 것도 다 이런 배경이다.


습관처럼 똑같은 일을 하고 관계를 맺기 보다는 한번은 원점에서부터 다시 살펴보면 상상도 못한 것들이 나올 지도 모른다. 놀랄 수도 있지만 한번 채점을 다시 해볼 만한 가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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