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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심리학
2011-05-30 (월) 23:44
추천 0   조회 275
전문가이름
이종호
주제
소통
고슴도치는 몸에 가시가 나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고슴도치나 자식을 와락 껴 안으면 상대는 상처가 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껴 안고 싶어도 그걸 참는 게 고슴도치의 사랑법이 될 것이며 이런 식의 자기 절제가 가능한 고슴도치 종족들만 살아남을 것이다. 그렇지 못한 고슴도치들은 멸종의 길로 가거나, 가시가 없어지는 두가지 중의 한가지 길을 걸어갈 것이다.

 
사람에게도 누구나 마음의 가시가 있다.

사람에게도 고슴도치의 가시와 같은 심리적 가시들이 누구에게나 있다. 고슴도치가 자기의 사랑 여부에 관계없이 적절한 거리를 두어야 했듯, 사람들도 자기의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들과 적절한 거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나쁜 마음이 없었다"는 식으로 변명하는 것은 20대 때는 할 수 있는 말이지만, 30대가 넘으면 자기 패턴을 파악해서 그런 패턴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 갈등을 피해야 사랑이든 업무에서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자기의 심리적 가시는 어떻게 알까? 아마도 보통은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여기서 저절로라는 것은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자연히 알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온갖 시행착오를 겪고 그로 인해 마음 고생, 몸 고생을 하고 나서 깨닫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넘어지고 일어나는 것이 인생이겠지만 되도록 이런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피곤하지 않는 삶의 궤적을 그리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자기 가시를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눈여겨 보고 귀담아 듣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거울처럼 자신의 문제를 비춰준다. 그러나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피해의식이 있어서 내게만 싫은 소리 한다고 생각하거나, 자아도취에 빠져서 사소한 것 가지고 문제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를 탓한다.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흠이 있으면 그 흠을 없애야지 거울 탓을 하면 안되는 것처럼 자기의 심리적 가시에 찔려 아프다고 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내 가시보다는 네 피부가 문제야 라고 하면 변화와 성숙의 기회를 얻기 힘들다.

남에게 지적받는 것이 힘들다면, 스스로 돌아봐도 된다.
 
자기 관찰을 하면 자기 모습이 보이니까 남에게 싫은 소리 들을 것 없이 자기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그런데 대개 자기 관찰하는 것을 싫어한다. 좋으면 좋은대로, 안좋은 일이면 안 좋은대로 회피하고 피하는 게 몸에 배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심리적 가시를 자기만 모른다. 회피의 반대가 직면이다. 직면은 자신의 못난 모습을 봐야 하기 때문에 고통스럽고 힘들 때가 많다. 직면을 못하게 하는 장애물도 많은데, 우울과 불안이 가장 흔하다. 하지만 그 직면은 삶의 문제들을 해결할 기회를 주고, 또 힘들고 좋은 만큼 성숙의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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