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분노, angry...
삶과 '화'를 단 일주일이라도 떼놓고 살 수 있는 분? 
우리 삶과 이놈의 '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습니다.
화가 많이 났을 때 흔히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고 말하곤 하죠?
이렇게 화가 머리끝까지 났을 때,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무조건 펑펑 폭발시키거나 vs  무조건 꾹꾹 참거나 vs  현명하게 내뱉기를 하겠지요.
화를 무조건 참거나 무조건 폭발시키거나 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긴 한데,
이 두가지는 차후에 여러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 같아요.
무조건 참으면 스트레스가 축적되어 일단 몸과 마음에 병이 나고(참다가 폭발하지 않으면 다행!)
무조건 폭발하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올 뿐 아니라, 나 스스로도 괴롭지요.
현명하게 화를 내는 방법이 가장 어려운 방법이지만,
이 방법을 잘 하기만 하면,
여러 모로 피차 평안해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화를 참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 같습니다.
착하게 살아보겠다고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말도 안되는 일을 당했을 때조차도 미소를 지어보려 애쓴다 한들,
나의 가슴 한 구석에서 용암보다 더 뜨겁게 부글부글거리는 분노는 우째 감당할껴?
화가 났을 때에 대처하는 '키포인트'는
상대방에게 같이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행동으로 인해 힘들고 화나는 나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쾌한 자신의 감정을 참지 말고 속시원하게 표현하되,
그러면서도 나와 상대방 둘다 피해 입지 않도록!
폭발박사님과 참기도사님들!
뭐, 첫 술에 배부를 리 있겠어요?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 되고,
조금씩 세련되게 감정 표현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체하지 못할 '화'라는 녀석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신 분들,
당장 만 원짜리 한 장으로 서점에 달려가서 심리 서적 한 권 사보세요!
적잖은 도움이 될 거라는........!
 만 원짜리 한 장으로는 안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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