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이 밴드의 자존심이었던, 보이존(Boyzone) 아시죠?
1994년 ''Love Me For A Reason''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UK 싱글 차트 5위 권 밖으로 밀려나는 법이 없었답니다.
비틀즈와 오아시스(Oasis) 이후 처음으로 첫 주에 차트 정상에 올려놓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보이존의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No Matter What''은 국내에서도 한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저는 보이존의 ''Love Me For A Reason'' 을 정말 너무 사랑했습니다.
처음 보이존이 나왔을 때엔 정말 그야말로 미소년이라 할 정도의 순수하고 멋진 외모였는데, 저는 한번에 뿅~반했답니다.
 
가사 중에 '소녀여, 나를 장난으로 사랑하지 말아줘요. 날 사랑하는 이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가사가 있는데 저 역시 소녀였던 때여서 금발머리 로넌 키팅(사진 가운데)의 감미로운 노래가 절 위한 것으로 착각하기도 했었다는...^^;;;
 
2000년에 해체되었다가 2007년 재결성되어 또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멤버 케이틀리(맨 우측)가 2009년 스페인의 한 휴양지에서 사망을 했고,
그 후에도 네 명이 활동했던 것으로 아는데 지금은 로넌 키팅이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들 다섯 명이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근사했는데(전세계 여심을 사로잡았죠)
이젠 그 모습을 볼 수 없으니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너무 낭만적이고 사랑스러운 이 곡을 한 번 감상해 보세요.
특히 금발머리 로넌 키팅의 외모와 목소리가 미소년에서 터프가이로 완전 변신한 것을 비교해 보면서 보시면 너무 재미있을 거예요.
아, 너무 그리운 보이존입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ateid=0&ref=search&sort=wtime&clipid=32705574&searchType=0&svcid=&svctype=1&q=love+me+for+a+reason&lu=v_search_01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316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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