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장 소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성장해 가는 것들을 특히 더 좋아합니다.

어느 날 새로운 과제로 서점에 책의 향기를 맡고 와라.. 라는 수업메뉴얼이 있어서

고속터미널의 영풍문고에 갔습니다.

역시 영풍문고는 참으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사람들 속에 있다보니 기분이 새로웠죠.

일본서적쪽에서 책을 찾다가 한 책이 제 발앞으로 툭 떨어졌습니다.

바로 배터리 라는 책이었습니다.

하드커버북만 읽는 저는 처음에 소프트 커버가 조금 거슬렸습니다.

그런데 꼭 읽어야 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앉은자리에서 한권으 모조리 읽어버렸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야구소년의 이야기 였는데..

주인공이 참 고집불통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다투고 점점 성장해 가는 성장소설이었습니다.

한권을 다 읽고 나니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으로 영화와 드라마가 있다는 겁니다.

소설을 재밌게 읽은 후였던 지라.. 영화와 드라마는 다운받아 놓고

아직은..보지 못한 상태 입니다.

단, 이 책을 선택할때 번역한 사람을 잘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제가 한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한 적이 있었는데요.

친구가 말하길.. 번역한 사람이 잘못해서 가볍게 써 놔도 될부분을 무겁게 번역을 해 놓았다고 하더라구요.

잘~ 선택해서 즐거운 독서하시길 바라며...

야구를 좋아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뭐 그런 소설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글,그림등 사이트 내의 모든 컨텐츠는 퍼 가실 경우 사전에 저작자와 협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