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잘 걸리는 편 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열도 잘 나는 편이구요.

그래서 하루는마트에갔더니 저런 붙이는 해열시트를 파는거에요.

덥썩 낚아채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8시간 지속이라고 쓰여있네요.

사실 작년에 일본연수시절에 구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한국에서 만나니 참 반갑더라구요.

사 놓고 1주일동안 저 물건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빨리 감기 걸려라.. 걸려라.. 빌었습니다.

드디어. 감기가 걸렸습니다.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정말 힘들었어요.

그떄 아픈몸을 이끌고 거의 방에서 기어가다 시피해서

냉장고 속에 넣어 놓았던 해열시트를 꺼내어 이마에 붙였습니다.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더라구요. 열떄문에 잠도 제대로 못잤었는데 말이죠.

이거 붙이고는 푹.. 숙면을 취했답니다. 하하하..

그리고 또 감기가 거의 나아갈 무렵 다음날이 시험이라 무리를 했더니 열이 또 오르더라구요.

그때 다시한번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보름동안이나 감기를 앓았습니다. 그 후 이걸 또 사용 해 보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레포트 쓸때 졸릴때 붙여 보았습니다. 와우~ 이게 웬일!!

시원한게 잠이 확~~ 달아나는거 있죠?

정말 편리한 용품인것 같아요. 점점 세상이 편리해 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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