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바로 '낭만고양이' 노래 하나로 대중가수의 반열에 오른 대중 락 그룹,

체리필터의 3집 수록곡 '달빛소년' 입니다.

저는 체리필터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숱한 대중가요가 그러하듯, 지겹기까지 한 사랑이야기 보다는 자유와 열정 등의 다른 주제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거든요.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이 '달빛소년'은,

사랑이라는 모호한 감정을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락 스타일로 표현한 것에 높은 호감을 가집니다.

어린 시절 동네 꼬마 친구로 만났기에,

사랑이라는 복잡한 감정이 뭔지도 모른채 함께 놀던 그 남자아이.

어른이 되어서야 서서히 알아가는 사랑의 의미 속에, 마치 빛나는 모래알처럼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노래는 이러한 기억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듣고 있다보면, 마치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노래 '달빛소년'.

여러분께도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