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담백한 음악이 매력인 여행스케치

세월이 지날수록 질리기는 커녕 마음에 점점 와닿는 그들의 음악이 참 좋습니다.

주옥같은 그들의 앨범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 '달팽이와 해바라기'입니다.

달팽이는 느리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의미하고, 해바라기는 꿈과 이상을 뜻한다고 하네요.

그만큼 소박하고 솔직담백한 음악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랑에 빠졌을 때 감정을 상큼하게 노래하는 '기분좋은상상'을 듣고 있으면

정말 내가 사랑에 빠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Loving you, I'm Loving you. 마음속에 고이 접어둔 말. 사랑해. 생각만 해도 행복해. 그리고 또 지우고 아마 천 번은 더 그려봤을 소중한 내일을 함께하자고 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