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3단고음으로 유명한 좋은날이 굉장히 이슈였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유를 보며 열심히 따라 부르기도 했고
여기저기 길을 걸어도 많은 사람의 벨소리에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아이유의 노래만 좋은날이라는 제목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어린왕자의 별명을 갖고 있는 이승환의 노래에도 좋은날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아이유의 좋은날은 소녀가 오빠를 좋아한다고 외치는~노래라면
이승환의 좋은날은 한 남자가 호감가는 여인네를 다시 만나러 가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두곡다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마음이 아주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는데요
당시 이승환의 좋은날이 나왔을 때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많이 불렀었습니다.

가사중에 "밉기만하던 동네아이들이 왜이리 귀엽게 보이고~" 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가사에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모든것이 좋아보이고 이뻐보인다는 사실이 정말인것같아요.

아이유의 좋은날도 듣고 이승환의 좋은날도 들어보고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날을 보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