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는 연애이지만, 제가 이것을 쓴 것은 말하는 속도가 느린 아이들과

노래를 통해 말의 발화속도를 빠르게 하는 연습을 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곡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

1. 가사의 내용과 주제:

이 곡은 곡의 가사가 동화스럽기 때문에 청소년들과의 연습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요.

2.  곡의 특징:

MC스나이퍼의 곡들이 랩이 유독 많기는 한데

이것으로 어떻게 발화속도와 연결할 수 있어요? 라고 물으신다면,

이 곡의 랩 부분은 "M.M.=90-100"의 range를 갖고 있다고 확인되었습니다(제가 직접측정)

이 곡은 배경의 BGM이 C2-D-Bm7-Em7-C2-D-Dm-F/G 가 반복되고 있고

그 위에 랩이 쭉~ 외쳐지고 있어요.

우리말이나 영어나 의미단위로 빨리 말하고 잠깐 쉬어가는 것들이 있지요.

그 말의 의미단위를 음악적 마디로 끊어서 랩을 읽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빠르기가 익숙해 졌다 하면..그 랩의 가사 대신에 하고 싶은 말을

의미단위로 끊어서 쉬어가기위 의미단위의 말 이어서 말하기를 연습하는것이지요.

[청크]의 개념!! 을 말에도 적용한 것이에요.

신경학적 음악치료 기법의 RSC와도 연결된 개념적용이기도 하지요.

단, 적용은 아이의 말의 빠르기부터 시작해보세요.

놀면서 말 속도 빨리하기 연습 어떠세요?

ex)

찬바람에 부는 옷깃/사랑에 빠진 달빛/눈꽃이 흩날리는/거리는 온통 잿빛
물감에 물이 든 듯/아련히 번지고/하늘은 장미빛/무지개를 만들어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