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이 한 번 들으셨으면 하는 노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다비치의 '슬픈 사랑의 노래'입니다.
짙게 묻어난 감정이 마음을 더욱 시리게 합니다.
이별을 맞이한 여자가 그 사람을 계속 잡고 싶어 하지요.
이별을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마음은 이미 떠나 갔죠.
그의 마음은 이미 변하였고, 여자는 알게 됩니다.
이미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을요.
지금 이별하지 않더라도, 마음이 떠났다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그리고 끝내 그 이별을 받아 들이게 됩니다.
가사의 마지막 파트의 한 부분이에요.
'어떡해도 뭘 해도 마음이 떠났으면 옆에 있어도 사랑이 아니잖아'
가끔은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는 없지요.
담담히 받아 들이시고, 그 아픔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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