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람들은 괴짜에 열광한다!
 
빅뱅이론을 처음 보았을때 이거 어려운거 아니야?
내용이 이상한거 아냐? 다큐멘터리 아냐?
하면서 의심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고 나니 참 고마운 시트콤인것 같았습니다.
미국에도 저런 사람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 시트콤이 나온 시점부터 영어 공부 할때 빅뱅이론으로 많이들 공부 하더라구요
이십몇분 짜리 시트콤 안에 즐거운 요소들이 들어있어서 더욱 좋았죠.
제 친구는 아직도 시즌1부터 즐겨 볼 정도랍니다.
몇몇 여자 친구들은 어렵다고 어려워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이걸 왜 어려워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은 상식에 도움도 주는데 쉘든의 이론같은거 보면 참..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 다니는.. 박사들.. 아니 한명의 석사와 박사의 이야기..
그러나 조금은 엉뚱하고 조금은 좌충우돌하고.. 조금은 .. 찌질(?)
저도 덕분에 미국 코미디가 좋아졌으니까요.
이전의 시트콤은 프렌즈 밖에 몰랐지만.. 프렌즈와는 다른 느낌의 시트콤이네요.
한번은 하교길에 pmp에 넣어 가지고 가던 빅뱅이론을 보고
혼자서 피식거렸던 생각이 나네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봤지만 저는 전혀 개의치 않았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피시식 하고 새어나오네요.
9월22일부터 시즌5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저도 이제 그거보러 고고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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