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꼼수다]라는 프로를 아시나요?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씨가 쓴 건투를 빈다 라는 책을 선물받은지 3년만에 읽었네요.
이 책은 김어준씨가 오랫동안 상담한 사례들을 나와 가족 그리고 친구와 연인, 직장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엮은 상담집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김어준씨의 문체가 독특해서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 행복은 저금해서 쓸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행복은 그 때 즐겨야 하는 것 같거든요.
지갑이나 펜처럼 언제 어디서든 꺼낼 수 는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 행복 할 수 있는 힘은 이미 내안에 숨겨져 있다고 이를 찾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는데.. 제 생각에도 어떤 행복이든간에 스스로 자신의 안에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그것을 깨닫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스스로에게 과연 행복할 수 있는 삶은 존재 하는 걸까? 라고 넌지시 물어보게 됩니다.
그 해답을 위해 사회 문제 비판에 앞장섰던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의 총수인 김어준씨가 개인의 문제로 시선을 돌려
만든 책이 바로 "건투를 빈다"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스스로가 행복을 찾아 갈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은데요.
상담이야기이다보니 재밌게 지루하지 않게 읽어 내려간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의 고민이야기를 재치있게 상담이야기로 풀어 나간 책.. 건투를 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보세요.
혹시 아나요? 스스로에게 하던 질문의 답을 찾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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