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트러블이 잦아서 고민이었던 나에게 친구 송이가 추천해 준 물건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스웨덴 달걀 팩 비누였다.

스웨덴 달걀팩 비누를 처음 본 나는 이게 뭐냐고 왜 알수 없는 언어가 쓰여있냐고

투덜 거렸다. 그렇지만 송이는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세수를 하고 손에 물기 있는채로 이 비누를 사용해서 거품을 가득내서

얼굴에 문질러봐. 그리고 그 거품있는 채로 1분~2분정도 기다리면 그게 팩이야.]

라고 하는것이 아닌가.. 나는 블랙헤드도 있고 해서

당장에 써 보았다. 이게 왠걸 모공이 수축되는 느낌이 드는 것 이었습니다.

뭔가 개운한 느낌의..

이 비누를 사용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이것은 모공을 조여주는 것과

개운한 느낌의 장점이 있다면 얼굴이 악건성이거나 건성인 사람은 팩으로 사용말고

단지 클렌징 할때 용도로 쓰는것이 좋을것 이라고 생각한다.

스웨덴달걀 비누는  선물상자형 파란색비누곽에 들어있다.

거기에는 달걀 비누라는것을 확인시켜주는듯 닭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스웨덴 어를 모르는 나로서는 이게 뭔지 어떤 용도인지 송이가 말해주지 않았다면

아마 그냥 손이나 씻고 말았겠지? 암튼 송이에게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비누를 추천해 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