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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의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입니다.
제목부터 이별 후의 슬픔과 아픔을 담고 있는 제목입니다. 테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이 가사를 더욱 깊게 와닿게 합니다. 마치 휴지나 티슈가 물에 젖듯이 마음을 적십니다.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 같은데요, 초반부의 몇 줄을 옮겨 보겠습니다.
가슴 아파서 목이 메여서 안간힘을 써봐도
피해 갈 수도 물러지지도 않는 이별인가봐
너무 놀라서 자꾸 겁나서 웃음으로 이기려 해도
눈치 바른 눈물이 더 먼저 알고 날 흘러
이별의 아픔과 슬픔이 가사에 그대로 묻어 나옵니다. 노래로 들으시면 더욱 애잔함이 느껴지실 것입니다.
마지막 부분의 가사 한 줄을 더 추가하겠습니다.
이 지독한 내 아픔도 우리가 사랑한 흔적인걸
사랑을 하다보면 많은 결과들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이별의 아픔도 하나의 사랑의 결과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이별을 하셨나요? 그리고 그 아픔과 슬픔을 앓고 계신가요? 슬픈 노래를 들으시면 더욱 슬프실 수도 있지만, 가사를 곱씹으며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그 아픔도 하나의 사랑의 흔적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다음에는 더 아름다운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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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과집착｜음악｜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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