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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했던 친구들에게 당한 배신
2011-06-11 (토) 18:49
추천 0   조회 145
저에게는 친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 특출나게 친한 친구들이 있기 마련이죠.
저에게는 두 그룹의 친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초,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 있었고,
고등학교 때 알게 되어 성인이 되어서까지 쭉 친했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저를 배신하였던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었죠.
그 친구들과는 정말로 친하게 지냈습니다.
때로는 더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보다 더욱 자주 만나고, 어울렸습니다.
마음도 잘 맞았구요.
초, 중학교 시절부터 알던 친구들과 다를바 없이 똑같이 친한 친구들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친하게 잘 지내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약간 소심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초, 중학교 시절부터 친하던 친구들과 지낼 때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서 초, 중학교 시절부터 친하던 친구들은 친구들끼리도, 저와도 마찬가지로
싸우거나, 기분이 상하는 일이 상당히 적었습니다.
설사 그런 일이 있더라 하더라도 금방 화를 풀고, 다시 웃으며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은 달랐습니다.
서로간에 어찌나 자주 싸우고, 기분이 상하는 일이 많았는지...
그리고 장난을 치는 종류도 서로간의 신체적인 결점이나, 안좋았던 기억들을 놀림거리로 삼으며
유독 짖ㅤㄱㅜㅊ은 장난을 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유독 그 친구들 중 몇몇이 그런 부분이 심한 친구가 있었지요.
하지만 웃기는 것은 자신이 그런 것으로 놀림을 받으면 엄청나게 화를 내고, 삐쳤습니다.
자신은 돼고, 남은 안된다는... 말 그대로 이기적인 친구였습니다.
덕분에 저도 종종 기분이 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들의 가장 큰 문제가 여기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서로의 욕을 참 많이 하였습니다.
뒤에서 말이죠. 소위 말하는 뒷담화를 하였습니다.
가장 친하다는 친구들끼리 그렇게 뒷담화를 하더군요.
하지만, 10년 가까이 그렇게 뒷담화를 하다가도 풀리면 아무렇지도 않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가끔 곤혹스러울 때가 있었습니다.
A라는 친구가 저에게 와서 B라는 친구의 욕을 합니다.
그리고 그 B라는 친구는 A라는 친구의 욕을 합니다.
또 B라는 친구가 제게 와서 C를 욕하고 C가 제게 와서 D를 욕하고...
이런식으로 서로간을 헐뜯더군요.
물론 저는 같이 욕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불만이 있던 것도 아니고,
저는 기분이 나쁜 일이 있으면 따로 얘기를 하여 푸는 타입이니까요.
그리고... 사건이 터졌습니다.
참 재미있는 것이 서로간에 욕을 하던 그 친구들이 모이면 또 달랐습니다.
제가 없을 때, 자기들끼리 모이면 제 욕을 했더군요.
저는 엄청나게 실망을 했습니다.
친구로서가 아니라, 아예 인간 자체에게 실망을 했지요.

당연히 지금은 인연을 끊었습니다.
오늘이 꼭 1년 하고도 1일째 되는 날입니다.
지금 다시 떠올려도 기분이 너무 나쁘고, 화가 납니다.
모든 것은 시간이 약이라던데,
아직도 치가 떨리네요.

그리고 여기서 하나의 문제가 더 있습니다.
당시에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어울렸던 사람들을(더 이상 친구라고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친구가 아니니까요.)
제 초,중학교 시절부터 친했던 친구들에게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다 함께 만나서 어울리고, 놀았던 적도 꽤 있었습니다.

현재 제가 배신을 당하여 인연을 끊은 상태잖아요?

그런데 제 어릴 때부터 친하였던 친구 중에서 아직도 그 친구들과 만나고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로 인해서 알게 되고, 친해졌다고 하여 그 친구보고 인연을 끊으라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쁜 것은 할 수가 없네요.
게다가 그 친구가 그 인간들을 옹호하는 말을 할 때면 정말 그 친구마저 싫어질 정도입니다.

다시 떠올리니 엄청 화가 나네요.
친한 친구가 보기 싫을 정도로요.
제가 속이 좁은 것일까요?
글에 전부 담지는 못했지만,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상처가 커서 흉터가 되었습니다.

기분이 너무 나빠서 술 한 잔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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