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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만남
2011-06-08 (수) 15:21
추천 0   조회 157
우리의 만남을 단순히 특이하다고 해야할지...
 
저는 올해로 35세입니다.
남자친구는 결혼 적령기도 이미 한참 지난 40세입니다.
저희는 10년째 연애만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대구와 서울, 장거리 연애입니다.
주변에서 "이제 그만 결혼할 때 안되었어??"라고 물을 때마다 "곧 해야죠~"라고 대답은 하고 있지만
이 남자, 아직도 결혼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겼습니다.
학벌은 내세울 게 못되고 직장은 그만둔지 오래됐고 부모님소유의 건물을 관리한다는 명목하에
월급 내지는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키도 작고 얼굴고 예쁘지 않습니다.
학벌은 내세울만하고 직장도 남부럽지 않습니다.
 
남자의 부모님께서 저에게 "이런 애를 뭐하러 만나니~"하실 정도이니 조건으로 봐서는 제가 기울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절대로 결혼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합니다.
유부남이 아닌가 의심도 해봤고, 신체에 결함이 있나도 의심 해봤지만 모두 아니었습니다.
사지육신 멀쩡한 총각이 왜 결혼을 피하는 걸까요??
그렇다고 헤어지자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지금처럼 이렇게 만나는게 좋답니다.
 
그런데, 최근 이남자가 핸드폰을 없앴습니다.
성격이 워낙 특이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가까이 사는 것도 아니고 장거리 연애에서 전화는 필수 아닌가요??
이 남자는 자기가 전화하고 싶을 때만 집전화도 아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옵니다.
그나마 그 전화도 점점 드물어지고 있습니다.
속이 타다 못해 구멍이 뚫릴 것 같은 저와는 달리 이 남자, "뭐해?? 밥먹었어??" 천하태평입니다.
 
이 남자,
계속 만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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