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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료들의 괴롭힘
2011-06-13 (월) 02:32
추천 0   조회 152
저는 20대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사정이 있어서 다니던 그만뒀던 회사에 재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그만둘 때도 나쁘게 끝났던게 아니었고 윗분들도 저를 기억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을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알고 보니 제가 나오고 얼마 뒤에 인사이동이 있어서 일하던 사무실 사람들이 대거 바뀐 겁니다.

재입사이고 경력도 있으니 새삼 면접 볼 필요도 없다며 당장 출근해달래서 나갔더니 
분위기도 너무 다르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이미 끼리끼리 친한 상태라 끼어들 틈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이번에 재입사하게 된 건 그만두는 사람이 나와서 충원으로 들어간 거였는데
그 사람이 제가 그만두면서 신입으로 들어왔던 언니였던 겁니다.
제가 가르쳤던 사람이 저를 다시 가르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거죠.
저 없는 사이에 바뀐게 좀 있으니 잘 가르쳐주라는 선배님들의 말에도 불구,
그 언니는 "안 가르쳐줘도 다 알지?"라면서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 겁니다. 
그러다가 실수라도 하면 왜 이것도 모르냐고 한숨을 쉽니다.

언니에게는 제가 좀 껄그러울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차피 나갈 사람이니 조금만 참지 뭐...하고 있었죠.
...문제는 같이 일하는 남직원들입니다.
사무실에 와서 가장 적응 안 됐던 이유가, 이 남직원들이 너무 일을 안 하고 노는겁니다.
종일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며 게임하고, 인터넷으로 스포츠경기 보고 있고...
사무실에서 전화통화 중인데 시끄럽게 떠들고..

그러고는 그 언니는 완전 여신취급입니다. 언니만 오면 자리를 둘러싸고 앉아 떠날 줄을 모릅니다. 
언니가 늘씬하고 예뻐서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저 때문에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내가 언니한테 서운하게 대한 것도 없는데
그 언니가 절 안 좋게 대하니까 더 저한테 안 좋게 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젠가? 제가 높은 곳에 있는 상자 좀 내려 달라고 부탁했더니 왜 너는 네 일을 남한테 시키냐며 화를 내는 겁니다.
저라고 부탁하고 싶었겠습니까? 그래도 손도 안 닿고 무거운데 여자얘 혼자서 어떻게 내려요..
그러더니 바로 같이 일하는 오빠가 절 불러서 얘기 좀 하자는 겁니다.
다른 얘들이 너한테 불만이 많다. 박스 내려달라는 건 이해하겠는데 넌 왜 다른 사람 부려먹고 인터넷하고 있냐면서..
정말 울컥해서 바로 사표쓰고 나갈 뻔 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저 일할 때 왜 스마트폰으로 놀고 경기보고 있나요...
그렇지 않아도 제 뒤로 신입들이 들어와서 교육시키느라 제 시간도 없이 쉬는 시간도 줄여가며 일하고 있는데,
심지어 그날은 일이 너무 많아서 점심밥도 굶어가며 일했는데,
남들시키지 말고 일 좀 하라는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나는 겁니다.
일처리야 제가 하면 빠르겠죠. 저도 그러고 싶은데 직접 해봐야 일이 느는데 어쩝니까.
옆에서 계속 재촉하니 신입들도 일하기 무서워하고..벌써 나가고 싶다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번에 제 사정으로 맘대로 그만두게 되서 이번에는 제대로 정착하려고 맘을 먹었었는데 어떡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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