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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나댄다고 씹히는 저.. 단지 호기심이 많을 뿐인데..
2011-08-31 (수) 09:12
추천 0   조회 203
멘티님,
이렇게 용기 내어 글 올려 주어 반갑습니다.
친구들이 자신에 대해 험담하는 것을 들었을 때의 심정은 정말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 저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멘티님의 글 내용은 어느 한 부분에 불과해 쉽게 이렇다 저렇다 할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질문을 하는 것 때문에 친구들이 너무 나댄다고 했는데
질문을 하는 것은 험담하거나 비난 받아야 할 나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혹여 친구와 갈등이 일어날 만한 다른 일들은 없었는지,
구체적인 이야기가 동반된다면 더 도움이 되는 답글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험담하는 친구와 직접 대면해서 아는 척 하는 것이 좋을지는 경우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나쁘지만 사람들은 순간적인 실수로라도 누구나 한번쯤 친하더라도 험담을 할 수 있으니
무시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정도가 지나치거나 그렇지 않은 일에 대해 꾸며서 험담을 한다면 한번쯤 그 친구와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엔 '너는 왜 나한테 ~~~이렇게 해?' 하고 화를 내기보다는,
'나는 네가 나에 대해 ~~라고 하는 것을 들어서 기분이 많이 아팠어. '식의 감정에 대한 나열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는 어쩌고'하는 말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비난, 핀잔으로 느끼게끔 해서 서로 화가 나게 만들지만,
'나는 ~~~'이라는 '나 전달법'은 나의 감정만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상대방의 감정도 상하지 않게 하는 좋은 대화법이라고 합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 만큼 속상한 일도 없을텐데,
하지만 너무 의기소침해 있지 마시고 툭툭 털어버리시려고 노력해 보세요.
한가지 감정에 갇혀 있으면 그게 전부라고 여기게 되지만,
막상 멀리에서 보면 커다란 산에 작은 나무 한그루 처럼 작은 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람들 누구나 장점도 약점도 있게 마련이랍니다.
약점만 있는 사람도 없고, 장점만 있는 사람도 없지요.
일상에 약간의 불편함을 끼치게 하는 약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약점에 집중하기보다는
자신의 좋은 점을 더 높이 사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긍정해 주면
훨씬 멘티님에게 좋은 일이 많을 거에요.
할 수 있어요! 자신감 팍팍! ^_^
 
언제든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고대하며... 익명의 멘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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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다르다고 틀린것은 아닐 것입니다.' -광수생각-
나댄다고 씹히는 저.. 단지 호기심이 많을 뿐인데..   hoody   2011-08-31     184    
   Re..나댄다고 씹히는 저.. 단지 호기심이 많을 뿐인데..   행복모신   2011-08-31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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