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잘 참는 분.. 혹시 자신이 잘 참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거 혹시 병을 키운다는 생각 해보신적은 없나요??
제 친구가 화를 잘 참는 성격이었어요.
화가나면 참고 참고 참고 참다가 그냥 침대로 고고씽해서 자는 타입이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친구가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다하여 병원에 갔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별로 심각한것은 아니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그냥 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한 친구가 그친구를 데리고 장난을 치는데
그친구가 화가 진짜 많이 났습니다.
그치만 그 친구는 화를 내지않고 침대로 갔죠.
가서 자다가 너무 가슴이 아프다면서 가슴을 막 치는겁니다.
그래서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무슨과더라?
암튼 그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홧병!!
자꾸 참아버릇하니까 홧병과 우울증이 겹쳤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화를 너무 참고 계신분들..
가끔은 푸는 곳이 있어야 할것 같아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너무 참으면 병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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