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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수업후기와 과제
2011-08-12 (금) 01:35
네레사
추천 0   조회 322
이번주 수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면담은 technic이 아닌 'art']라고 하신 부분입니다.
 
면담을 해오면서 배운데로만 해서는 안되는 무언가가 있는 것,
어디를 짚어야 할지 안보이다가 어느날부터인가 명료하게 보이게 되는 것 ,
자기역동과 얽히지 않으면서 자기문제를 잘 승화시켜 내면화된 부분이 묘하게 배어나오게 되는 것,
자기중심에서 대상자중심으로 바뀌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으나 어느날부터 제대로 궁금해지고 공감이 가능해지는 것,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을 가지고 맥락을 바라볼수 있게 되는 것,
내담자에 대하여 편협한 사고가 아닌 다양한 사고 즉, 단면적 관점이 아닌 다면적 관점으로 보고 듣고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
내담자의 어떤 반응에도 즉각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되는 것,
구조와 비구조의 절묘한 조화가 있는 것..등
 
이 모든 것들의 통합과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면담이라고 하면, 분명 테크닉으로만은 설명이 안되는 그 이상의 것이 있을것 같았는데, 아트로 설명을 해주시니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은혜충만한 수업이었습니다ㅎㅎ~
 
<과제: 나의 어린시절에 어떤 배경이 편협한 사고의 기원이 되었나?>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의 가장 큰 비극은 자신이 편협한 사고를 가졌다는 것을 꿈에도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인것 같습니다.
마치 우물안의 개구리가 그가 사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처럼이요..
저도 마찬가지로 정말 오랜 세월동안을 그런 상태로 살아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원이 된 배경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부모님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제 부모님은 두분 다 낙천적이고 사랑이 많으신 한편, 어머니는 아버지보다는 현실적이셨지만 좀 더 강성이시고 당신의 기준을 과신하시는 경향이 있어 자식들이 당신기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아주 호되게 야단을 치거나 질책을 하시는 분이셨고, 아버지는 어머니보다는 덜 엄격하시고 온화한 분이셨지만 비현실적인 몽상가 스타일로서 당신의 평소 생각이나 꿈을 늘 말씀하시면서 가족들에게 전달하려 애쓰시는 분이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의 실제로 맞든 틀리든 자기기준과 아버지의 몽상적인 부분, 두분이 다 가진 낙천적인 성향이 모두 제게 있고, 이것이 생활이나 일에 반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뭐든 낙천적으로 해석하고 자기식대로 맞다, 틀리다 단정지으면서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 않으려고 하면서 다소 고집스러운 면까지 가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부끄~~
 
내가 편협한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모른채, 지난글에 올린 삽질을 수없이 하며 사람이 참~ 안변한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뭔가 이상하고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에 억울해하며 일기도 써보고, 불평도 해보고, 액팅아웃도 해보고, 울며불며 하소연도 해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참 행운아라는 생각이 또 듭니다..너무나 훌륭한 멘토를 만나 이 모든 과정을 다 품어주시고 제대로 헤쳐갈 수 있도록 지시등이 되어 주셨으니까요..늘 제 문제의 핵심을 간파하고 계셨다는 생각이 들고, 단 한번도 진심이 아닌 적이 없으셨다는 생각에 존중의 진정한 의미를 배웠습니다. 
 
아직도 저는 다양한 사고가 어렵습니다.
꽤나 경직된 사고와 단정적인 생각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그동안 많은 훈련을 받아왔다고 해도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가야할 길과 해야할 일을 알기에 비록 길이 험하고 일이 어렵다해도 즐겁고 감사하게 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저는 나선형의 원칙에 따라 늘 발전해가고 있으니까요..(후훗~ 전 성취유형의 사람입니닷! :)
 
이런,, 심취해 숙제하다가 깊은 밤이 되었네요~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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