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내 비가 오다가 왜.. 갑자기.. 여름 막바지에 이렇게 더운걸까요?

올 여름은 안심하고 워터프루프 안샀다가 지금 낭패 중.. 이랍니다.

땀 잘 안흘리는데도 불구하고 금방 끈적거려지고.. 샤워해도 15~20분만 되면 금방 끈적끈적..

게다가 비가 또 온다 안온다.. 이런 말들도 참 많구요..

맨날 우산을 갖고 나갔다가 낭패본게 두번.. 뭐.. 항상있는 일도 아니니..

아~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쁜 보름달.. 이사하고 처음 맞는 추석이니.. 감회가 또 새로워 지네요.

너무 덥다고.. 에어콘 많이 틀지 마시구요..

이렇게 날씨가 끈적일 수록 비염이나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특히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오늘 아침 뉴스에서 나오더라구요.

아~ 끈적임 없는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사계절마다 장단점은 있는것 같네요..

올해 비가 온날이 안온날 마다 많다고 합니다. 3개월동안 내린비가 6개월치 내렸다고 하니..

참 알만하죠? 그래도 요샌 날씨는 화창해서 좋지만.. 간혹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일기예보가 뜨면요

우산을 가져가야 할지 안가져가야할지 고민부터 되는데.. 에휴..

뭐.. 이제 곧 선선해 지겠죠?? 여름이 바이바이 해야 벌레들도 바이바이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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