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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이 난감한 상황...
2011-10-17 (월) 12:46
추천 0   조회 84
전문가이름
강혜은
주제
소통

누군가에게 한참동안 열심히 이야기했는데 상대방이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우리는 아마 “내 말이 지겹나?” 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 것이고,

계속 이런 반응을 경험하면 상대방에 대한 원망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대화를 하다보면 이따금씩 상대방이 침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 상대방의 반응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면 원망하는 마음이 생겨 화를 내기까지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관계를 무너뜨리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침묵을 하는 사람도 좀 곤란한 경우이지만,

성향에 따라서 보통 사람들보다 좀 더 입을 무겁게 떼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에 ‘왜 대답을 않고 침묵하느냐’ 고 화를 낸다면,

상대방도 열심히 듣고 곰곰이 생각하고 좋은 대답을 해주려고 했는데 얼마나 화가 나고 억울할까요?

 

이런 상황에서는 무턱대고 상대방에게 화를 낼 것이 아니라,

“그래서 이러저러하게 됐는데, 너 같으면 어떻게 할래?” 하고 물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었다면 자신의 의견을 말할 것이고

서로 오해 없이 대화가 계속 되겠지요?

 

만약 상대방이 잠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솔직하게 말할 것이고요.

(예를 들어 “내가 머리 아픈 생각에 빠져서 제대로 못 들었어. 미안해” 라고)

 

우리의 말에 상대방이 늘 호기심어린 눈으로 경청해 준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상대방의 반응을 조금 이끌어내도록 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유쾌한 대화는 친밀한 관계를 위한 기본요건이겠죠?

 

(참고:재치있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이정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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