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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에 얽힌 사연
설 연휴가 지나고 학교에 가면 여기저기에서 ‘나는 얼마의 세뱃돈을 받았다’는 식의 수다로 교실은 한바탕 왁자지껄했다. 짝꿍이 거액(?)의 세뱃돈을 자랑하며 그 돈을 자기 이름의 통장에 저축해 놓았다고 자랑을 하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은 먹고 살기에 바빠 명..

강혜은｜ 2012/01/26 (목) 23:24

블로그의 가치는 무엇일까...?
나는 컴퓨터라고 해보아야 내가 필요한 정보를 조금 검색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사야할 때를 제외하고는 미니홈피에 아이의 귀여운 재롱이나 가족의 추억을 기억하고자 사진을 올리는 것이 전부일 정도로 컴맹에 가까운 사람에 불과했다.지금도 뭐 별반 다르지 않지만, 얼마 전부터 블로그를 꾸준히 하고 있다..

강혜은｜ 2012/01/12 (목) 01:39

개구리

정철｜ 2012/01/04 (수) 10:28

2% 부족함의 매력
자신의 성공, 자랑할 만한 일 등을 과시하며 자신의 긍정적인 면만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가끔 그게 너무 지나쳐 자신의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주려는 사람을 본다.그 사람에게서는 좀처럼 자기 실패담이나 실수를 듣기가 어렵다.늘 자기 관리가 철저하니 완벽..

강혜은｜ 2012/01/04 (수) 01:06

사람과 동물을 구별하는 법

정철｜ 2012/01/02 (월) 11:04

격려와 칭찬의 말 한마디
나는 명함도 못 내밀 만큼 너무나 글을 맛있게 쓰시고 게다가 따뜻한 성품까지 지닌 어느 작가 분에게 연말이라 안부 메일을 보냈는데 다음과 같은 답장이 왔다. <저는 혜은씨를 만나서 열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다시 그 좋은 시절이 오면 저도 혜은씨를 닮고 싶어요. 의미있는 한..

강혜은｜ 2011/12/27 (화) 17:21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걸
포크계의 영원한 미소년으로 불리는 김세환님의 노래 중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열 살 터울인 언니 덕분에 어릴 때에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며칠 전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 김세환님의 감미로운 목소리 만큼이나 달콤한 노랫말이 세월의 흔적을 무색하게 할 만큼 너무나 아름다웠고, 가사 중에 '사..

강혜은｜ 2011/12/23 (금) 18:06

자나 깨나 '보이스 피싱' 조심!
자녀를 납치했다, 금융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식으로 연약한 사람의 마음을 노리고 경찰 등 관공서를 들먹이며 사기를 치는 보이스 피싱, 나만 그런 건가...? 벌써 세 번의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았다. 한 번은 아주 다급하게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더니 전화를 끊어버렸다.누구나 친한 사람 중 한명..

강혜은｜ 2011/12/22 (목) 17:10

애정의 결핍을 느낀다면...
조심하세요. 충분한 사랑을 맛본 적이 없어 많은 애정의 결핍을 느낀다면... 그래서 늘 외로움을 느끼곤 했더라면... 조심하세요. 누군가 별 의미없이 웃어준 미소 한 번에도 당신의 마음을 빼앗겨 버릴 수 있어요. 흔한 위로 한 마디에도 '이 사람이 내 운명인가?'하고 느낄지도 몰라요. ..

강혜은｜ 2011/12/15 (목) 16:58

소박함이 주는 큰 행복
코끝을 에어 낼 것처럼 차가운 칼바람에 호로록 뜨거운 커피 한 잔, 끈끈한 우정의 친구와 오랜만의 전화로 수다, 뚝배기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구수한 된장찌개, 따뜻한 방 바닥에 비스듬히 팔베개하고 누워 보는 너무 우습지도 않고 너무 인상적이지도 않은 편안한 드라마 한 편, 우리는 항..

강혜은｜ 2011/12/09 (금)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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