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아이디·비번찾기 즐겨찾기추가
인포방
심리전문가
블로거스페셜
나도블로거
새내기블로거
 
 
나도블로거 홈>인포방>나도블로거
 
나도블로거 방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나도 어디서 블로그 활동 좀 합니다' 라고 외치시는 분들! 
지금 바로 나도 블로거 방에 프로필 등록과 함께 글을 올려주세요.
필자 프로필
스테파니
PHONE > 01039332661
E-mail > jin89-love@hanmail.net
막걸리 이야기
2011-09-29 (목) 12:57
추천 0   조회 95
전문가이름
Reakey
주제
소통
분류키워드
음식


 

막걸리.. 막거리 하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 같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면 20살때 막걸리나 동동주에 파전이었습니다.

막걸리에 오이소박이도 맛있는 궁합이지만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항상 막걸리나 동동주 집은 문전성시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서서 들어간 적도 있지요.

사람들은 비가오는 날이면 아~짬뽕먹고싶다.

아~ 오늘은 동동주에 파전인데..

이런말을 자주 하더라구요. 저는 그땐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이 나이가 되고 나니까 의미를 알겠더라구요.

최근에는 한 교수님과 함께 술을 할 자리가 있었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아니.. 좀 칙칙하게 내리던 날이었지요.

그때 저는 당연히 교수님이시니까 bar나 pub에 갈거라는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 오늘은 비가 오니까 파전에 동동주 어떤가?

자네는 막걸리?"

라면서 허름한 집으로 가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참.. 충격이었습니다. 높고 멀게 느껴졌던 교수님이 순간 친근해 졌다랄까..

왠지 소탈해 보이는 교수님이 친근해 졌습니다.

그 후로 가끔 비가 오는 날이면 막걸리와 파전을 먹으러 가곤 합니다.

지금은 그 교수님을 만나 뵐일이 별로 없지만..

이런 날이 되면 생각이 나네요..

막걸리와 파전..

파전과 동동주...
글,그림등 사이트 내의 모든 컨텐츠는 퍼 가실 경우 사전에 저작자와 협의하세요

0
3500
"생각이 다르다고 틀린것은 아닐 것입니다.' -광수생각-
최신글 인기글 추천글
브랜드소개 공지사항 FAQ 고객상담 업무관리 Admin Contents PL리스트 DATAB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