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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 기차
2011-05-27 (금) 13:07
추천 0   조회 451
http://music.naver.com/search/search.nhn?query=%EA%B9%80%ED%98%84%EC%B2%A0+%EC%B6%98%EC%B2%9C%EA%B0%
남자친구의 이름은 김현철입니다. 가수 김현철씨와 똑같지요.
개그맨 김현철씨와도 똑같구요.
남자친구는 자신의 이름이 가수, 개그맨 이름과 같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또 너무 흔한 이름이라고 싫어했지요.
저는 그런 남친가 안쓰러워서 이렇게 위로했습니다. 언젠가는 유명인와 같은 이름이라서 덕을 보는 날이 있을거라고
오히려 유명한 사람과 같은 이름이면 좋은 거라고.



그런 남친이 몇달전에 입사 시험을 준비하던 때였습니다.
서류통과까지 된 남자친구는 평소에 꼭 가고 싶었던 대기업이였던지라,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번 면접에서 확실한 인상을 주지 않으면 다른 경쟁자들의 스펙이 너무 좋으니  떨어질지 모른다고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기 이름을 이용해봐. 가수 김현철의 노래를 부르다가, 개그맨 김현철씨 흉내를 내는거지!"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곧 솔깃해 하더군요.
그날부터 남자친구는 면접때 부를 노래로 김현철씨의 춘천가는 기차를 연습했습니다.  개그맨 김현철씨의 유행어를 연습하구요. 저는 남친을 돕고 싶어 춘천가는 기차에서 춘천을 회사이름으로 바꾼 가사를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혹시나 보수적인 면접관 분들이 화를 내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생각에 열심히 남친을 도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남자친구는!! 당당히 그 회사에 합격했어요. 이름을 기억시킨게 역시 승부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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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다르다고 틀린것은 아닐 것입니다.' -광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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