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그러니까 찰리브라운..

스누피가 유명하지만 사실 주인공은 찰리브라운입니다.

홍대에 가면 찰리브라운 카페에 자주 가곤 했습니다.

제가 그 카페에 자주가니 친구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사실 찰리브라운의 이름은 찰스 브라운이고

찰리브라운은 작가의 분신같은 존재래요.

원래 왕따를 잘 당하고 소극적이던 작가가 만들어 낸 자화상같은..

찰리브라운이 가지고 다니는 담요는 작가의 버릇이었다고도 합니다.

자신의 말을 잘 하지 못하던 작가는 문득 스누피를 생각해 냅니다.

자신을 대변해주는 도라에몽같은 친구 스누피.

그래서 스누피가 탄생했다고 해요.

저는 스누피캐릭터는 알았지만 이런 비화가 있는 줄은 처음알았어요.

제가 초등학생때 였던가.. 중학생때였던가..

스누피55주년 기념이었나?

그림대회를 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림치료를 받고 있었어요.

워낙 쌈박질 하고 다니고 해서 차분해지라고..

그 그림대회에 나가기 위해 몇날며칠을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나네요.

입상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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